울산, 국제교류로 '작은 학교 살리기'…中 한국국제학교와 교류

기사등록 2026/07/15 13: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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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학교와 공동 교육과정 운영…학생 유입 기반 마련

국제교류 특성화로 소규모 학교 경쟁력 강화

[울산=뉴시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강선정 초등교육지원과장(오른쪽)이 6일 중국 옌타이한국국제학교 이낙종 교장(왼쪽)과 국제교류 업무 지원 협약을 맺고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6.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강선정 초등교육지원과장(오른쪽)이 6일 중국 옌타이한국국제학교 이낙종 교장(왼쪽)과 국제교류 업무 지원 협약을 맺고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6.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교육당국이 국제 교류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로 존폐 위기에 놓인 지역 소규모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중국 옌타이한국국제학교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세계화(글로컬) 학교 국제교류 사업'을 시범 추진, 작은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 유입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 수 감소 위기에 직면한 소규모 학교를 국제교류 특성화 학교로 집중 육성해 학교별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어촌과 도심 외곽 작은 학교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형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지원청은 지역 내 소규모 초등학교 가운데 희망학교 1~2개 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중국 옌타이한국국제학교와의 국제교류를 추진한다.

특히 학교의 행정 부담을 덜고자 강남교육지원청이 직접 해외 협력 학교 발굴과 교류 협의, 행정 지원을 전담한다. 선정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동수업과 학생 교류 프로그램 내실화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국제교류 기반 구축, 대면·비대면 체험 중심 국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학교별 세계화(글로컬) 상표 구축, 학생 유입 기반 마련 등 4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양국 학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정기 화상수업을 개설하고 기후 생태, 문화예술, 인공지능·디지털, 외국어, 체육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국제(글로벌) 공동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후에는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 탐방, 울산 배 수확 체험, 중국 옌타이 학교와 지역 명소 방문, 옌타이 사과 수확 체험 등 양국의 지역 특색을 살린 상호 방문 교류로 사업을 확대해 학생들의 실제 국제교류 경험을 넓힐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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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제교류로 '작은 학교 살리기'…中 한국국제학교와 교류

기사등록 2026/07/15 13:23: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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