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영주차장 야간 주차요금 반값으로 내린다

기사등록 2026/07/15 11: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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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노외주차장 25개소 적용

[서울=뉴시스]강남구청 전경. (사진=강남구 제공) 2026.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남구청 전경. (사진=강남구 제공) 2026.04.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주택가 주차난을 줄이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밤 시간대 비어 있는 공영 노외 주차장 야간 주차 요금을 50% 감면한다고 15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공영 노외 주차장 25개소 주차 차량이다. 적용 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다. 전기차, 다자녀 등 기존 할인 대상 차량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월 정기권 차량은 감면에서 제외된다. 감면 요금은 무인 정산기와 통합 관제 센터 시스템에서 자동 적용된다.

강남구 공영 노외 주차장 전체 점유율은 주간 평균 63.1%인 반면 야간 평균은 32.8%에 그쳤다. 월 정기권을 제외한 시간 단위 주차 차량 점유율은 주간 평균 43.7%에서 야간 평균 12.2%로 낮아졌다. 오전 2시부터 6시까지는 6~7%대에 머물러 심야 유휴 주차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공영 노외 주차장은 1~4급지로 나뉜다. 5분당 요금은 1급지 400원, 2급지 300원, 3급지 200원, 4급지 100원이다. 이번 감면 조치는 1~3급지에 적용된다.

1급지 주차장에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12시간 주차할 경우 내야 할 요금은 5만7600원에서 2만8800원으로 줄어든다.

구는 요금 인하로 야간 공영 주차장 이용을 유도해 주택가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를 줄일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주택가에서는 밤마다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렵지만 공영 주차장에는 비어 있는 야간 주차면이 적지 않았다"며 "공영 노외 주차장 요금 감면이 지역 주차난을 푸는 해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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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공영주차장 야간 주차요금 반값으로 내린다

기사등록 2026/07/15 11:27: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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