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닭 체세포서 원시생식세포 유도 조절인자 발굴

기사등록 2026/07/1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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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확인하는 형광 추적 기술 개발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초복을 사흘 앞둔 1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닭을 구입하고 있다. 2026.07.12.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초복을 사흘 앞둔 1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닭을 구입하고 있다. 2026.07.1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농촌진흥청이 닭 체세포에서 원시생식세포의 특징을 나타내는 유전자가 작동하도록 하는 핵심 조절인자를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원시생식세포는 초기 배아 발달 단계에 나타나며 성장하면서 정자와 난자로 분화하는 세포이다.

연구진은 원시생식세포 관련 유전자를 조절하는 핵심 전사인자를 찾기 위해 대규모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후보 전사인자 10종을 선발했다.

이어 유전자가위(CRISPR/Cas9) 기술을 이용해 생식세포 관련 유전자인 DAZL이 발현되면 형광이 나타나는 추적 세포를 개발했다.

그 결과 선발한 전사인자를 도입한 체세포에서는 DAZL 유전자가 발현되면서 형광이 나타났다.

원시생식세포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전자와 단백질도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닭에서 원시생식세포 유도 과정을 정밀하게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경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유전체과장은 "이번 연구로 닭 체세포에서 원시생식세포 유도 과정을 분자 수준에서 연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유도 세포가 실제 원시생식세포의 기능적 특성을 완벽히 갖추었는지 확인하고, 원시생식세포 유도 기술을 고도화하는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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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닭 체세포서 원시생식세포 유도 조절인자 발굴

기사등록 2026/07/15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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