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 랠리 훈풍에 장 초반 강세…KB證 "AI 펀더멘털 훼손 아닌 과도한 우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등 주요 경영진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나스닥 타워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재원 SK스퀘어 수석부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최태원 SK그룹 회장, 고승범 SK하이닉스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 유정준 SK(주) 미주총괄 부회장. (사진=SK하이닉스 제공) 2026.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1/NISI20260711_0021359478_web.jpg?rnd=20260711075552)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등 주요 경영진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나스닥 타워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재원 SK스퀘어 수석부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최태원 SK그룹 회장, 고승범 SK하이닉스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 유정준 SK(주) 미주총괄 부회장. (사진=SK하이닉스 제공) 2026.07.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5일 장 초반 나란히 급등하며 각각 28만원, 210만원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28만3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오전 9시2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27% 오른 2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12만원에 출발한 뒤 같은 시각 11.34% 상승한 213만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메모리 반도체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상장 3거래일째인 이날 저평가 인식이 확산되며 27.29% 급등해 지난 10일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4.06%)를 비롯해 마이크론(4.92%), 샌디스크(5.01%), 인텔(4.50%), AMD(2.57%) 등 주요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AI 인프라 중심 성장세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AI 투자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직전 고점 대비 30% 하락했지만, AI 인프라 산업의 장기 성장성과 메모리 공급 부족이라는 핵심 펀더멘털은 한 달 전과 비교해 달라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주가 조정은 실적이나 메모리 산업 구조 변화보다 투자심리 위축이 크게 반영된 결과"라며 "이번 조정은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시장의 과도한 우려가 만든 가격 조정으로, 중장기 관점에서는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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