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APTA 국제학술대회' 2년 연속 최우수논문상 수상

기사등록 2026/07/15 09: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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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호스피탈리티 분야 19개국 230여 편 논문 중 최고 평가

오버투어리즘 및 ESG 캠페인 관광객 심리 행동 분석 성과 인정

[서울=뉴시스]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APTA) 국제학술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한양대 신학승(가운데) 교수와 곽지원(오른쪽) 박사과정 연구원이 최우수논문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6.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APTA) 국제학술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한양대 신학승(가운데) 교수와 곽지원(오른쪽) 박사과정 연구원이 최우수논문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6.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한양대학교는 미래혁신관광연구실의 신학승 교수와 곽지원 박사과정 연구원이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APTA) 국제학술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APTA는 관광 및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학술단체로,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렸으며, 19개국에서 약 250명의 연구자가 참가해 2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신 교수와 곽 연구원은 관광객이 과도하게 몰리면서 지역사회와 환경에 부담을 초래하는 오버투어리즘 문제와 관광객 행동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진은 관광지에서 시행되는 강제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이 관광객의 자유 침해 인식과 심리적 반발, 방문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부정적 반응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ESG 캠페인의 강제성 자체보다 관광객이 이를 자신의 자유를 침해하는 규제로 받아들이는지가 심리적 반발과 방문 의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 결과, ESG 캠페인이 의무적으로 시행되더라도 관광객이 이를 자유를 침해하는 규제로 인식하지 않도록 설계하면 심리적 반발을 줄이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미래혁신관광연구실은 수상 논문 외에도 ▲한지혜 연구원의 '관광객의 ESG 참여 행동 형성 과정' ▲조지현 연구원의 '항공 교통 의존도가 높은 섬 관광의 맥락에서 이동과 사회적 정의의 관계'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이슬기·아기다 도숨바예바(Agida Dosumbaeva) 연구원의 '탄소 배출량에 따른 동적 가격 전략' 연구는 최우수논문상 후보작(Best Paper Short List)에 선정됐다.

신 교수는 "의미 있는 연구는 학술적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며 "관광산업의 다양한 현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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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APTA 국제학술대회' 2년 연속 최우수논문상 수상

기사등록 2026/07/15 09:26: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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