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지 공모형 민간 투자 사업 추진
![[서울=뉴시스] 위치도. (자료=서울시 제공) 2026.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4/NISI20260714_0002186747_web.jpg?rnd=2026071418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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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옛 성동구치소 특별계획구역 4부지를 대상으로 상반기 '대상지 공모형 민간 투자 사업(민관 동행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대상지는 옛 성동구치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4부지(송파구 가락동 162 일원)다.
성동구치소가 문정 법조 단지로 이전하면서 주거·업무·문화 복합 타운으로 단계적 개발이 진행 중이다.
해당 부지가 공공 기여를 통해 확보된 '청소년 특화 용지'인 만큼 청소년을 위한 시설 배치가 최우선인 '필수 도입 시설'이 적용된다.
필수 도입 시설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른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지정됐다. 전체 연면적의 30% 이상으로 계획해야 한다.
청소년문화의집에는 청소년 교육·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내 집회장, 수련 활동장 등 핵심 활동 시설이 조성된다. 청소년 선호를 반영한 'e스포츠 시설' 등도 제안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공간 계획 측면에서는 '주변 시설과의 연계성'과 '저층부 가로 활성화'가 핵심 방향이다. 대상지 인근에 조성 예정인 공연장(특계5), 공동 주택 단지와의 상승효과 창출을 위해 주진입로와 공공 보행 통로를 연결하고 보행자 중심 열린 공공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16일 서울시 설계 공모 누리집에 대상지별 세부 지침을 공개한다. 오는 21일에는 대상지별 세부 지침을 안내하고 차기 공모 예정 대상지를 사전 공개하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공모 과정을 거쳐 10월 '우수 제안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는 시와 협의해 사업 계획안을 작성하고 이를 제안서로 제출하면 민간투자법에 따른 '최초 제안자' 자격을 부여 받는다.
안대희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민관 동행 사업은 시유지 잠재력을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기반 시설을 보다 신속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기획력이 더해져 청소년에게는 성장과 활동의 공간을, 지역 주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 거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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