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사가정역세권 재개발 조합 설립 추진위 승인

기사등록 2026/07/14 14: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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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40층·2037세대 규모

[서울=뉴시스] 중랑구, 사가정역세권 재개발 추진위 승인 사업 본격화. (자료=중랑구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랑구, 사가정역세권 재개발 추진위 승인 사업 본격화. (자료=중랑구 제공) 2026.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사가정역세권(면목동 572-1번지 일대) 도시정비형 민간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지난 8일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 구역 지정 전에도 추진위원회 구성이 가능해지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구는 내다봤다.

대상지 전체 건축물 약 86%가 오래된 건축물이며 준공 30년 이상이 약 62%를 차지한다. 협소한 도로와 불법 주정차 등으로 기반 시설 정비와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2022년 4월 주민들의 서울시 사전 검토 요청을 시작으로 2023년 5월 정비 계획 입안 제안이 이뤄졌다. 2차례 서울시 사전검토단 자문회의를 거쳐 지난 5월 20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이번 추진위원회 승인은 지난 4월 추진위원회 구성 동의서 검인 및 연번 부여 이후 약 2개월 만에 이뤄졌다. 추진위원회 승인 신청 과정에서 사업 대상지 소유자의 약 60%가 동의해 법정 요건인 과반 동의를 충족했다.

정비 계획에 따르면 대상지는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과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지역이 상향된다.

이곳에는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40층까지 16개 동, 총 2037세대(장기 전세 주택 565세대, 재개발 임대 주택 137세대 포함) 규모 공동 주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까치어린이공원과 연계한 약 7168㎡ 규모 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주민 휴식 공간을 확충한다. 사가정역과 인접한 남쪽 가로변에는 근린 생활 시설을 집중 배치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추진위원회 승인은 사가정역세권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주거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개선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 설립 등 후속 절차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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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사가정역세권 재개발 조합 설립 추진위 승인

기사등록 2026/07/14 14:57: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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