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섭 광주특별시의원 "실제 투자로 증명해야"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오미섭 의원.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4/NISI20260714_0002186443_web.jpg?rnd=20260714144804)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오미섭 의원.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2026.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미래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오미섭(서구2) 의원은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 인공지능산업국 업무보고에서 투자 협약 후 실제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사후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오 의원은 이날 "최근 앰코테크놀로지 투자 협약,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추진 등 첨단산업 투자유치가 잇따르면서 광주의 산업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며 "현재 광주특별시의 투자 유치 실적과 투자 진행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광주특별시가 오 의원에게 제출한 통합 전 광주시의 2022년 이후 투자유치 실적은 협약 408건에 투자액 7조3677억원, 신규 고용 3만2747명에 이르지만 실제 투자가 이뤄진 기업은 158개사로 38.7%에 그치고 있다.
또 투자액은 9883억원으로 협약금액의 13.4%, 신규 고용 인원은 2625명으로 고작 8%에 불과하다.
산업별로는 인공지능(AI) 분야가 261개 협약 기업 중 75개 기업이 실제 투자를 실행해 실투자율은 28.7%를 기록했고 에너지 분야는 44%(34개 중 15개), 자동차 분야는 60%(50개 중 30개)로 나타났다.
오 의원은 "투자유치는 협약 체결이 목적이 아니라 실제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투자유치 성과는 협약 건수가 아닌 투자 실현으로 평가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계획대로 투자를 이행할 수 있도록 협약 이후에도 기업별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전담 지원 체계를 통해 신속한 행정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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