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전남대병원, 공공의료·교육 거점으로 거듭 난다

기사등록 2026/07/14 15: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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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특화·재활·감염병 안전망 전담

본원에 중증·급성기 치료 기능 집약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 남구 빛고을전남대병원 전경. 2020.03.07. hgryu77@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 남구 빛고을전남대병원 전경. 2020.03.07.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이 분원인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을 진료·재활·의료 인력 교육 훈련·감염병 대응 기능이 결합된 '지역 공공의료 거점'으로 재편하고 있다.

14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전남광주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이달 초 빛고을전남대병원을 종합병원에서 지정 해제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고령화 등 변화하는 지역 의료수요와 국가 공공보건의료정책에 발 맞춰, 공공의료 기능을 도맡는다.

앞서 병원은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로부터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 기능 이전을 승인받았고, 교육부의 임상교육훈련센터 구축사업 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빛고을전남대병원 내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관련 중증·급성기 수술과 전문진료 기능은 전남대병원 본원으로 옮겨져 집약된다.

반면 빛고을전남대병원은 본원과 연계한 예방과 조기진단, 회복기 관리, 지역사회 복귀로 이어지는 '전주기적 맞춤형 의료'를 제공한다.

특히 노년내과, 소화기내과 등을 중심으로 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 분야를 연계한 노인특화 공공전문진료 기능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호남권 최초로 건립되는 '임상교육훈련센터' 구축도 속도를 낸다. 내년 하반기 문을 여는 임상교육훈련센터에는 모의수술실, 시뮬레이션실, 첨단 ICT 교육장비가 들어선다.

또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평시에는 노인특화 진료를 하다가 감염병 위기 시 신속하게 감염병 전담 병동으로 전환한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이번 도시관리계획 통과로 빛고을전남대병원이 고령자 건강, 재활, 감염병 대응과 의료인력 양성을 아우르는 지역 공공의료 거점으로 도약할 완벽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국립대병원이 담당해야 할 교육 훈련과 의료 안전망 강화에 집중해 지역민을 지키는 공공보건의료 플랫폼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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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전남대병원, 공공의료·교육 거점으로 거듭 난다

기사등록 2026/07/14 15:23: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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