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800㎞ 떨어진 러 정유소 공격…1명 사망 3명 부상

기사등록 2026/07/12 19:02:05

최종수정 2026/07/12 19:24: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사마라 지역 및 로스토프 지역…러는 오데사 등 때려

[AP/뉴시스] 10일 우크라이나 중남부 자포리자시 도심에 러시아 유도 폭탄이 떨어졌다
[AP/뉴시스] 10일 우크라이나 중남부 자포리자시 도심에 러시아 유도 폭탄이 떨어졌다
[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는 12일 러시아 석유 시설 공격을 계속하면서 남서부 지역에서 1명을 사망시키고 3명을 부상시켰다고 우크라 당국이 말했다.

러시아의 사마라 지역 주지사는 부상자 중에 한 명은 어린이라고 말했다. 단독주택 및 아파트 빌딩이 부서졌으며 '산업 시설'도 손괴되었다는 것이다.

러시아 매체들은 우크라의 공격 타깃은 이 지역 내 시즈란 정유소라고 보도했으며 그 시설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는 사진들이 유포되었다.

러시아 거대 석유 및 가스 회사 로스네프트 소유의 정유소는 국경에서 동쪽으로 800㎞ 떨어졌으며 이전에도 여러 차례 우크라 공격을 받았다.

또 러시아 로스토프 지역 주지사는 아조우-흑해 해상 운하가 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유조선 한 척이 파손되었다고 말했다.

우크라의 계속된 정유소 및 인프라 공격에 휘발유 부족 현상이 나타나 러시아 여러 지역에서 휘발유 배급제가 실시되고 있다. 주유소에서 기름 탱크를 채우려는 차량들이 줄을 길게 서 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AP/뉴시스] 우크라이나 군 제공 사진으로 10일 도네츠크주 전선의 드루즈키우카시를 우크라 군인이 거리 순찰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우크라이나 군 제공 사진으로 10일 도네츠크주 전선의 드루즈키우카시를 우크라 군인이 거리 순찰을 하고 있다
이에 러시아는 우크라 수도 키이우 등 주요 도시 폭격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때 우크라의 대 탄도 미사일 방공망 허점이 노출되는 중이다.

우크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장거리 제재' 공격을 침략전쟁 중지 거절에 대한 보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오데사 및 인근 초르노모르스크 항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우크라, 800㎞ 떨어진 러 정유소 공격…1명 사망 3명 부상

기사등록 2026/07/12 19:02:05 최초수정 2026/07/12 19:24: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