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XR 스튜디오 구축 등 리모델링
일반고 대상…주문형·개방형 교육과정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9일 서울 성동구 서울온라인학교에서 열린 개교식에서 XR 스튜디오 시설을 탐방하고 있다. 2026.07.09.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9/NISI20260709_0021356760_web.jpg?rnd=20260709113423)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9일 서울 성동구 서울온라인학교에서 열린 개교식에서 XR 스튜디오 시설을 탐방하고 있다. 2026.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온라인학교가 9일 오전 개교식을 열었다.
서울온라인학교는 '배움과 성장에 경계없는 학교, 학교를 넘어 세상을 품은 더 큰 학교'라는 비전 아래, 소속 학생 없이 일반 학교의 과목 개설 신청을 받아 실시간 쌍방향으로 원격 수업을 운영하는 공립 각종학교다.
지난해 3월 1일 개교해 서울 성동구 옛 덕수고 후관 3~4층을 임시로 사용해온 서울온라인학교는 올해 리모델링을 통해 온라인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최첨단 XR(확장현실) 스튜디오 등 미래형 교육 환경 구축을 완료했다. 이로써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은 물론, 오프라인 평가와 실습이 가능한 교육 공간까지 갖추게 됐다.
서울온라인학교는 관내 일반고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주문형 교육과정과 개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계절학기를 통해 학점 미이수자 및 전·편입생 간 교육과정 차이를 해소하는 한편, 특화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대면 수업도 1~2회 이상 포함된다.
주문형 교육과정은 단위 학교가 학생들이 신청한 과목 중 자체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주문하면 서울온라인학교가 개설·운영하는 방식이다. 올해 3월 기준 24개교가 참여해 83개 강좌가 개설됐고, 1563명의 학생이 수강 중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참여학교 23교, 48강좌, 수강생 641명)와 비교하면 참여학교는 1곳 늘었고, 강좌 수와 수강생 수는 각각 1.7배, 2.4배 증가했다. 올해는 국제경제, 인공지능수학, 식품과영양, 스페인어, 심리학 등의 과목이 운영되고 있다.
개방형 교육과정은 일과시간 이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서울온라인학교가 과목을 개설하면 해당 과목을 신청한 학생들이 수강하는 방식이다. 올해 1학기 기준 144개교, 399명의 학생이 참여해 24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