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에도 출근한 유치원 교사 사망…원장에 중징계 요구

기사등록 2026/07/09 17: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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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에 요청

[인천=뉴시스] 경기 부천교육지원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경기 부천교육지원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천=뉴시스] 김지현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사립유치원 교사가 고열을 동반한 독감 증세에도 계속 출근하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교육당국이 해당 유치원 원장에게 중징계 처분을 요청했다.

9일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에 따르면 부천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에 부천 사립유치원 원장 A씨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의 중징계 요청은 지난 3월25일부터 진행한 감사에 따른 것이다.

부천교육지원청은 감사 과정에서 A씨가 숨진 교사 B씨의 사직서를 위조하거나 행사했는지, 병가 등 휴가 사용을 제한했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A씨를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B씨의 사직서를 위조해 부천교육지원청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직서에는 사직일이 B씨가 숨지기 4일 전인 2월10일로 기재됐는데 당시 B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사직서를 작성할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1월27일 B형 독감 판정을 받고 사흘간 근무했고 이후 증상이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2월14일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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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에도 출근한 유치원 교사 사망…원장에 중징계 요구

기사등록 2026/07/09 17:33: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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