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비상 2단계…이장섭 청주시장 "시민안전 확보 총력"

기사등록 2026/07/09 14: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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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장섭 충북 청주시장이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상당구 미원면 옥화1교를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장섭 충북 청주시장이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상당구 미원면 옥화1교를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9일 쏟아진 폭우에 대응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청주지역 평균 누적 강수량은 209.7㎜를 기록했다.

서원구 현도면이 228㎜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최대 시간당 강수량은 60㎜에 달했다.

청주지역의 호우특보는 오후 들어 해제됐지만 산사태 경보는 여전히 발효 중이다.

전날 재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한 시는 이날 오전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2단계로 격상하고, 94개 부서 215명이 비상 근무 중이다.

이장섭 시장도 범람 우려지역과 침수 현장을 점검하며 주민 대피와 피해 예방에 나섰다.

범람 위험이 커진 상당구 미원면 옥화1교와 서원구 장성2교를 잇따라 찾아 하천 수위와 주민 통제·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한 서원구 모충동을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복구도 지시했다.

이번 비로 시내 곳곳에서도 피해가 잇따랐다.

도로 침수 17건, 토사 유출 2건, 수목 전도 9건, 산사태 3건, 낙석 1건 등 53건의 피해 신고가 시에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상당구 문의·가덕·낭성면, 서원구 현도면 등 산사태와 홍수 우려 지역 주민 27세대 138명은 선제 대피해 경로당과 장애인복지시설, 친인척 자택 등에 머물고 있다.

침수 우려 도로와 하상도로, 지하차도, 세월교, 하천변 보행로 등 391개소를 통제하고 있다.

이 시장은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나오지 않았다"며 "현장을 중심으로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실시간 예찰과 신속한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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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비상 2단계…이장섭 청주시장 "시민안전 확보 총력"

기사등록 2026/07/09 14:53: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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