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감지알람장치, 배수펌프장 등 호우 대비 상황 긴급 점검
![[수원=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안양시 석수동 주택가에서 여름철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9/NISI20260709_0002182479_web.jpg?rnd=20260709142910)
[수원=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안양시 석수동 주택가에서 여름철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9일 안양시 내 반지하주택 밀집지역과 연현배수펌프장을 잇달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태세를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본격적인 장마와 기습성 폭우에 대비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 지사는 먼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을 찾아 공공거점에 설치된 '침수감지알람장치'의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침수감지알람장치'는 반지하주택 등 저지대 침수가 감지되면 경기도와 시·군 상황실, 읍·면·동 담당 공무원 등에게 즉시 문자 알림(SMS)을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위험 발생 시 주민 대피명령 등 신속한 초동 조치를 돕는다.
안양시는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2023~2025년 석수동 등 18개소에 이 장치를 설치했다. 특히 세대별 설치 동의 절차가 까다로운 점을 감안해 골목길 등 공공거점을 중심으로 장치를 구축해 효율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갖췄다.
추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저지대 침수지역 문제는 과거 의정 생활을 할 때도 가장 먼저 예산을 투입하도록 챙겼을 만큼 각별히 신경 써온 분야"라며 "앞으로도 안양과 같은 저지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안전 시스템 구축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안양시 연현배수펌프장에서 여름철 호우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9/NISI20260709_0002182482_web.jpg?rnd=20260709143048)
[수원=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안양시 연현배수펌프장에서 여름철 호우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추 지사는 인근 연현배수펌프장으로 이동해 운영 상태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지난 2000년 준공된 연현배수펌프장은 분당 440㎥의 처리용량과 1150㎥ 규모의 유수지 용량을 갖추고 있다. 안양시는 현재 관내에서 총 8개소의 배수펌프장을 운영 중이다.
점검을 마친 추 지사는 "도정의 가장 기본은 도민의 생명을 지켜드리는 것"이라며 "관계 공무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 야간 등 취약 시간대에도 주민들이 비상 상황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지하공간, 하천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예찰과 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침수감지알람장치를 비롯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재난안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위험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한 대피 유도 등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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