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열심히 했는데, 한 달 2㎏ 밖에 안 빠졌다"…다이어트 막는 의외의 원인은?

기사등록 2026/07/10 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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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송인 김원희가 지인들과 내기를 걸고 다이어트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사진=김원희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송인 김원희가 지인들과 내기를 걸고 다이어트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사진=김원희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방송인 김원희가 지인들과 내기를 걸고 다이어트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최근 김원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지인들과 다이어트 대회를 하고 있다"며 "두 달에 6㎏을 감량해야 하고, 선입금으로 입회비 30만원을 냈다"고 했다. 체중 감량을 위해 간헐적 단식과 빨리 걷기 등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한 달 됐는데 2㎏밖에 안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감량이 더딘 이유에 대해 "부종이 심한 스타일이다. 갑상샘도 조금 안 좋고 내분비 계통도 문제가 있어서 손가락도 항상 부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종보다 제 앞길을 막는 건 집에서 틈만 나면 누워 있는 것"이라며 "이건 정말 고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원희가 언급한 것처럼 부종이나 갑상샘 기능 저하 등 내분비계 이상이 있으면 실제 지방이 늘지 않았더라도 체중이 증가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은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신진대사를 늦춰 부종과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폐경 이후에는 호르몬 변화와 근육량 감소가 함께 나타나 체중 관리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며, 체중 변화가 지속된다면 생활 습관뿐 아니라 건강 상태도 함께 점검해 볼 것을 권고했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간헐적 단식이나 무리하게 굶는 방식보다 근육량을 유지하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메이요클리닉은 중년 이후에는 근육량 감소로 기초대사량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단백질과 채소, 통곡물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 손실을 줄이고 체지방 관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운동을 하더라도 하루 대부분을 앉거나 누워 보내면 체중 감량 효과는 떨어질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산하 건강 매체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Harvard Health Publishing)은 운동 외 일상에서 몸을 움직이는 활동인 NEAT(Non-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도 하루 에너지 소비량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걷기, 계단 이용, 집안일 등 생활 속 활동량을 늘리는 습관이 체중 관리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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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열심히 했는데, 한 달 2㎏ 밖에 안 빠졌다"…다이어트 막는 의외의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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