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2' 기자간담회
비시즌 동안 꾸준한 훈련·멤버 보강 통해 전력 보강
'승률 6할 달성 실패시 팀 해체' 치열한 승부 예고
추신수 "국제전도 이기는 게 목표…선수 때보다 더 떨려"
![[서울=뉴시스] 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2' 기자간담회에는 신재호 PD, 강숙경 작가, 추신수 감독, 김온아, 송아, 아야카, 장수영, 주수진, 박하얀이 참석했다. (사진=채널A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9/NISI20260709_0002182774_web.jpg?rnd=20260709165232)
[서울=뉴시스] 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2' 기자간담회에는 신재호 PD, 강숙경 작가, 추신수 감독, 김온아, 송아, 아야카, 장수영, 주수진, 박하얀이 참석했다. (사진=채널A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운동선수 출신 여성들이 야구에 도전하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야구여왕'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국제전으로 무대를 넓힌 스케일과 더 강렬해진 룰로 진짜 여자 야구의 매력을 전하겠다는 각오다.
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2' 기자간담회에는 신재호 PD, 강숙경 작가, 추신수 감독, 김온아, 송아, 아야카, 장수영, 주수진, 박하얀이 참석했다.
'야구여왕'은 축구, 테니스, 핸드볼, 배드민턴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해 온 선수들이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로 뭉쳐 활약하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방영한 시즌1이 팀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면, 시즌2는 국제전으로 확장해 일본, 대만 등과 대결을 펼친다.
신재호 PD는 "시즌1과 가장 차별화된 지점은 실력"이라며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추신수 감독님께서 '스포츠는 지면 아프다'고 하신 말씀이 오래 기억에 남았다. 선수들과 감독님이 가장 아팠겠지만 저 역시 아팠다. 그래서 시즌2에서는 정말 지지 않는 최강의 팀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맞춰 블랙퀸즈는 비시즌 동안 꾸준한 훈련과 멤버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 강숙경 작가는 "시즌2에선 트라이 아웃을 하는데 운동선수 출신이 47개 종목에서 308명이 지원해 너무 놀랐다. 선수 선발 역시 기대하고 봐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추신수 감독도 "시즌1 때 선수들에 비하면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며 "실력도 실력이지만 야구라는 종목 자체가 이해도가 없는 상태에서 기술만 있다면 어려운 스포츠다. 시즌2 때는 기본적으로 야구에 대해 이해하는 선수를 선발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2' (사진=채널A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9/NISI20260709_0002182776_web.jpg?rnd=20260709165350)
[서울=뉴시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2' (사진=채널A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시즌에서 블랙퀸즈는 국내팀과의 맞대결을 넘어 국제전에도 도전한다. 특히 '승률 6할 달성 실패 시 팀 해체'라는 목표까지 내걸며 더욱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추 감독은 "국제전이라고 해서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 이기는 건 당연하다"며 "대한민국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경기하기 때문에 선수들도 그런 부분에서는 익숙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헤야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굳이 제가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준 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으로서) 더 긴장되고 떨리는 게 있다. 제가 경기를 직접 하는 게 아니라 선수들이 따라와 줬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판단에 있어서 냉정함을 갖기 힘들었다. 선수 때보다 감독 때가 생각이 많고 긴장이 된다"고 전했다.
강 작가는 "우리 선수들은 국제전에 더 최적화된 선수들이다. 이에 국제전을 통해 팬들에게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선수들은 시즌1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이번 시즌에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수영은 "시즌2를 준비하면서 부담감도 있었지만 그만큼 모두가 진심으로 준비했다"며 "선수들 모두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하얀은 "비시즌 동안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으로 아쉬움을 채우려고 했다. 시즌2에서는 더 성장한 박하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시즌1에서 든든한 1루수였다면 이번에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올라운더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추 감독은 "국제전이라고 해서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 이기는 건 당연하다"며 "대한민국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경기하기 때문에 선수들도 그런 부분에서는 익숙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헤야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굳이 제가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준 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으로서) 더 긴장되고 떨리는 게 있다. 제가 경기를 직접 하는 게 아니라 선수들이 따라와 줬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판단에 있어서 냉정함을 갖기 힘들었다. 선수 때보다 감독 때가 생각이 많고 긴장이 된다"고 전했다.
강 작가는 "우리 선수들은 국제전에 더 최적화된 선수들이다. 이에 국제전을 통해 팬들에게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선수들은 시즌1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이번 시즌에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수영은 "시즌2를 준비하면서 부담감도 있었지만 그만큼 모두가 진심으로 준비했다"며 "선수들 모두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하얀은 "비시즌 동안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으로 아쉬움을 채우려고 했다. 시즌2에서는 더 성장한 박하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시즌1에서 든든한 1루수였다면 이번에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올라운더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서울=뉴시스] 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2' 기자간담회에는 추신수 감독이 참여했다. (사진=채널A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9/NISI20260709_0002182778_web.jpg?rnd=20260709165436)
[서울=뉴시스] 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2' 기자간담회에는 추신수 감독이 참여했다. (사진=채널A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신 PD는 "선수들이 주 5일 훈련하고 제작진이 컨디션을 생각해 쉬라고 해도 센터를 방문해 운동한다"며 시즌1부터 이미 예능의 영역에서 벗어났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구여왕2'는 여자야구 대중화에도 기여 중이다. 신 PD는 "한국여자야구연맹에서 '야구여왕2'를 통해 신규 선수가 늘었다고 전했다"며 "저희가 여자야구에 기여할 수 있는 바는 대중의 관심을 끄는 것이다. 여자야구의 존재도 모르는 분들이 많았는데 우리 예능을 계기로 관심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 감독도 "야구를 오래 했지만 여자 야구가 있는지도 몰랐다"며 "한국 프로야구는 관중 1000만 시대를 열었고, 관중 대부분이 여성인 걸 안다. 야구를 좋아하는 여성분들이 관객석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도 유니폼을 입고 운동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역시 자부심을 갖고 임하고 있다. 경기하다 보면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야구여왕’만큼은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는 걸 시청자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많은 분들이 저희 프로그램을 좋아해줘서 시즌이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리그도 열고 중계도 보면 좋겠어요. 나중에는 고척돔에서 경기도 하고 싶습니다." (신재호 PD)
'야구여왕2'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