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부안 하섬 '바다갈라짐' 예보 검증조사 실시

기사등록 2026/07/09 13: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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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0월28일까지 지형변화 정밀 측정…예보시간 재산출

서해안 바다갈라짐 조사 구역도(사진=서해해양조사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해안 바다갈라짐 조사 구역도(사진=서해해양조사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가 14일부터 10월28일까지 전북 부안군의 바다갈라짐 명소인 '하섬' 일대에서 예보 정확도 검증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다갈라짐은 썰물 때 해저 모래톱이나 암초가 드러나며 바다 사이에 길이 열리는 현상이다.

하지만 조류와 파도의 영향으로 매년 해저 지형이 조금씩 변해 기존 예보와 실제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서해해양조사사무소는 하섬 현장을 직접 찾아 바닷물이 빠져 길이 드러나는 실제 시각과 지형 높이를 정밀하게 측정할 계획이다.

이번 검증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확한 예보 시간을 다시 산출해 제공하기로 했다.

사무소 관계자는 "휴가철 바다갈라짐 명소 방문 시 단 몇 분의 방심이 자칫 위험한 고립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을 통해 정확한 물때표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며 "철저한 현장 중심 검증으로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해양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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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조사원, 부안 하섬 '바다갈라짐' 예보 검증조사 실시

기사등록 2026/07/09 13:50: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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