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증권, 타임폴리오 등에서 150억원 투자 유치…플랫폼 출시 속도

기사등록 2026/07/09 13: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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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KCGI 150억원 투자 이어 올해 300억원 유치

[서울=뉴시스]넥스트증권 로고. (사진=넥스트증권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넥스트증권 로고. (사진=넥스트증권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넥스트증권이 KCGI에 이어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으로부터 150억원대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하반기 플랫폼 출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증권은 최근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베이트리사모펀드로부터 각각 105억원, 4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로 발행하는 CB의 만기일은 2030년 7월 16일, 만기이자율은 IRR 8%로 설정했다. 주식으로 전환할 때 주당 가격은 2만2667원이다.

지난 5월 KCGI로부터 약 150억원 규모의 CB 발행에 이어 이번 투자로 넥스트증권의 올해 투자 유치 규모는 총 300억원으로 늘어났다. 회사는 지난해에도 미국 대형 증권사인 인터랙티브 브로커스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전략적투자(SI)를 받은 데 이어, 현재도 다수 투자사와 추가 투자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넥스트증권이 연내 출시를 기획 중인 리테일 투자 플랫폼 개발과 인프라 구축, 인력 확보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넥스트증권은 지난 2024년부터 디지털 기반 증권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AI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한 리테일 증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연내 신규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개인 투자자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회사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신규 리테일 플랫폼 출시를 앞둔 시점에 추가 자금을 확보하면서 서비스 개발과 인재 확보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7년 설립된 현대선물을 전신으로 하는 넥스트증권은 2019년 사모펀드 운용사 뱅커스트릿PE에 인수됐으며, 이후 VI금융투자와 SI증권을 거쳐 2024년 12월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토스증권 출신 김승연 대표 체제를 확립한 후 IT, 콘텐츠 인재를 영입하며 플랫폼 중심의 인적 쇄신을 단행하고 있으며, 리테일 라이선스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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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증권, 타임폴리오 등에서 150억원 투자 유치…플랫폼 출시 속도

기사등록 2026/07/09 13:39: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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