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대 하락…코스닥도 780선 털썩
![[서울=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 동남부 항구도시 차바하르가 공격을 받아 불타고 있는 사진을 공유한 뒤 "이는 어제 이란이 선박들을 폭격한 데 대한 보복이다. 그런 일이 다시 벌어지면 훨씬 더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07.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9/NISI20260709_0002181746_web.jpg?rnd=20260709064646)
[서울=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 동남부 항구도시 차바하르가 공격을 받아 불타고 있는 사진을 공유한 뒤 "이는 어제 이란이 선박들을 폭격한 데 대한 보복이다. 그런 일이 다시 벌어지면 훨씬 더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반등에 성공했던 코스피가 다시 하락으로 돌아섰다.
미국이 이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연이틀 공습에 나선데 이어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쿠웨이트와 바레인의 미군 기지를 각각 타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수가 흘러내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후 12시12븐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3% 내린 707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4%대 오른 7500선까지 회복했던 코스피는 중동 긴장 고조 소식에 11시20분께부터 빠르게 하락해 11시44분께 하락 전환했다. 이후 낙폭을 키워 7100선까지 미끄러졌다.
개인이 1조2000억원대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은 1조2000억원대, 외국인은 1000억원대 순매수하고 있다.
5%대까지 상승했던 삼성전자가 3%대 하락으로 돌아섰다. 12%까지 치솟았던 SK하이닉스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1%대 오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0% 내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생명이 7%대, 기아가 6%대, 현대차가 5%대 각각 하락 중이다.
800선을 회복했던 코스닥도 하락 전환하며 다시 780선으로 미끄러졌다.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9일 미국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바레인과 쿠웨이트에 위치한 미군 기지들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란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에서 "보복의 첫 단계로 이란혁명수비대 해군과 항공우주군은 공동 미사일·드론 작전을 통해 적의 공격 직후 쿠웨이트 아리프잔·알리 알살렘, 바레인 자피르·셰이크 이사 지역의 미군 기지 주요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에 경고한다. 침략이 반복될 경우 우리의 타격은 중동 내 다른 미군 기지로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AP통신은 이날 쿠웨이트와 바레인, 카타르에서 공습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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