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안양 동안구·광명도 낙찰가율 100% ↑
![[서울=뉴시스]서울 아파트 경매지표 (자료=지지옥션 제공) 2026. 7. 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9/NISI20260709_0002182271_web.jpg?rnd=20260709113857)
[서울=뉴시스]서울 아파트 경매지표 (자료=지지옥션 제공) 2026. 7. 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세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아파트 낙찰가율이 112%를 웃돌며 오름세를 견인했다.
9일 지지옥션의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3701건으로 전월(3204건) 대비 16% 증가했다. 이는 2014년 3월(4063건) 이후 12년 3개월 만에 최다치로, 지방 아파트를 중심으로 경매물건이 크게 늘었다.
전국 낙찰률은 33.5%로 전월보다 0.8%p 하락했고 낙찰가율은 86.9%를 기록하며 7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5.8명으로 전달과 비슷했다.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50건으로 전월(140건)보다 7% 가량 늘어났다. 낙찰률은 34.0%로 전월(40.0%) 대비 6.0%p 하락하며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낙찰가율은 전월(100.8%)보다 0.9%p 오른 101.7%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낙찰가율이 112.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평균 응찰자 수도 전월 5.9명에서 7.2명으로 늘었다.
경기 아파트 진행건수는 841건으로 21% 증가했다. 낙찰가율은 88.3%로 소폭 하락했으나 성남·안양 동안구·광명 등 규제지역은 평균 낙찰가율이 100%를 웃돌았다. 인천 낙찰가율은 78.2%로 전월 대비 1.6%p 하락했다.
지방에선 울산이 낙찰가율 94.7%로 4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강원은 낙찰가율이 71.7%로 전월 대비 16.3%p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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