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친환경 미래시장 비전 선포식도
![[제주=뉴시스] 제주동문시장 야시장.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18/07/10/NISI20180710_0000172754_web.jpg?rnd=20180710212415)
[제주=뉴시스] 제주동문시장 야시장.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상설 야시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는 오는 23일 제주동문시장 야시장에 다회용기 순환체계를 도입해 '친환경 미래시장 비전 선포식'을 연다.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시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야시장 내 32개 매장으로 대상으로 추진된다. 기존 야시장 주문체계에 다회용기 이용 시스템을 연계하고 포장과 현장 취식을 구분한 큐알코드 주문 및 키오스크 기반 주문체계를 도입한다.
23일 열리는 비전 선포식은 '마음을 담은 용기, 존샘'을 주제로 열린다. 존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베푸는 작은 정성과 잔정을 뜻하는 제주어다.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케이(K)-관광마켓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 망원시장, 부산 해운대시장, 대구 서문시장 등 전국 11개 대표시장 상인회도 함께한다.
참석자들은 동문재래시장의 다회용기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동문시장을 전국 전통시장의 친환경 전환과 탈플라스틱 문화 확산을 이끄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상인의 '존샘'과 이용객의 실천이 만나 만든 자원순환 문화가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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