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오리엔트정공은 2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유상증자 신주는 총 250만주로 오리엔트정공 최대주주인 오리엔트의 특수관계사 오리엔트바이오가 전량 인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리엔트정공은 최근 친환경 자동차용 핵심 부품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현재 확보한 수주 물량을 바탕으로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선제적 투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실제 조달 자금은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 투자에 전액 투입된다. 회사는 올해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생산라인 증설과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이미 확보한 수주 물량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생산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신규 설비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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