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민주 최고위원 도전…KDLC 추대 유력

기사등록 2026/07/09 1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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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KDLC 총회서 추대될 듯

[광명=뉴시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방분권'을 내세우며 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한다.

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인 박 시장은 지난주 KDLC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최고위원 출마 의사를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KDLC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과 의원, 일반인 등으로 꾸린 단체로 알려져 있다.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지향하는 자발적 결사체다.

대표적 인사로는 1기 공동대표를 역임한 이 대통령 외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이해식·김영배·염태영 의원 등이 있다. 염 의원은 수원시장 재임시절인 지난 2020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KDLC의 추대로 최고위원에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다.

KDLC는 12일 총회를 열고 KDLC의 이름을 건 최고위원 후보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박 시장의 출마에 대해 반대하거나 경쟁 의사를 피력한 인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 추대가 유력한 이유다.

박 시장은 3선 광명시장이다. 자신의 브랜드를 '자치분권의 리더'로 자평한다. 현재 KDLC 상임대표이면서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이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달 23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의원 3선, 단체장 3선으로 6선 시장'이자 자치분권의 선두주자다. 지방분권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중앙정부를 상대로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싸우겠다"며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시사했다.

민주당은 내달 17일 전당대회를 열고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출마를 선언한 것을 비롯해 10여명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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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민주 최고위원 도전…KDLC 추대 유력

기사등록 2026/07/09 11:07: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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