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C형간염 발생률 전국의 2배…"조기검진·치료 중요"

기사등록 2026/07/09 0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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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당 193.8명…국가건강검진 적극 활용 당부

56세 항체검사·확진검사비 지원 확대

[부산=뉴시스]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확진 검사비 신청방법. (사진=부산시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확진 검사비 신청방법. (사진=부산시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이 지역 C형간염 발생률이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산시가 시민들에게 국가건강검진을 통한 조기검진과 적기 치료를 당부했다.

9일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최근 5년간 C형간염 발생은 감소 추세지만 부산의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193.81명으로 전국 평균(95.69명)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C형간염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지만 만성간염과 간경변증,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항바이러스제를 8~12주 복용하면 98~99% 완치가 가능하다.

시는 국가건강검진과 확진 검사비 지원사업을 활용해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국가건강검진 대상인 56세를 대상으로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됐으며, 올해부터는 확진 검사비 지원 대상이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됐다.

또 시는 올해부터 부산지역 C형간염 발생 추세와 지역·인구학적 특성을 분석하는 연구를 추진해 취약지역과 고위험군을 파악하고 부산형 예방·관리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민들에게는 주사기 공동 사용 금지와 개인위생용품 공동 사용 자제,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의료기관 이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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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C형간염 발생률 전국의 2배…"조기검진·치료 중요"

기사등록 2026/07/09 09:02: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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