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합수본, '투표지 축소 제안' 보고서 연구용역 관계자 조사

기사등록 2026/07/09 09:05:28

최종수정 2026/07/09 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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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보관함 폐기 관련 조사도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 출입문이 닫혀 있다.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 3명과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9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026.06.24.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 출입문이 닫혀 있다.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 3명과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9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026.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 중인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지역 선관위 관계자들을 잇달아 불러 조사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중앙선관위 연구용역 관계자 1명과 서울시선관위 관계자 1명, 서초구선관위 관계자 1명, 서초구선관위원 1명, 광진구선관위원 1명 등 총 5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중앙선관위는 2022년 선거 절차 사무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 보고서에는 선거일 투표용지 인쇄량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에서 폐기되는 투표용지가 많고, 보관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등의 이유가 근거로 쓰였다.

합수본은 이날 참고인 조사를 통해 연구용역의 적절성 등을 확인할 전망이다.

아울러 합수본은 서울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보관함이 폐기된 사안과 관련해서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다. 투표용지 보관 및 폐기 절차가 관련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본은 최근 검찰과 경찰에서 추가 인력을 파견받아 선관위 채용비리 등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선관위 간부들의 외유성 출장 의혹 등 정치권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들도 합수본의 수사 대상이다.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합수본 인원을 확대해 예산 문제와 채용 비리 문제도 수사할 것을 언급한 데 따른 조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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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합수본, '투표지 축소 제안' 보고서 연구용역 관계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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