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세종, 피해 속출…B0·B1·B2·B3·B7버스 노선변경

기사등록 2026/07/09 08:52:19

최종수정 2026/07/09 0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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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충청과 세종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9일 오전 세종시 금남면 도암교에서 시청 직원들이 금강과 이어지는 용수천 수위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2026.07.09. dahora83@newsis.com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충청과 세종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9일 오전 세종시 금남면 도암교에서 시청 직원들이 금강과 이어지는 용수천 수위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2026.07.0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9일 새벽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세종시 곳곳에서 도로 침수와 시설 피해가 발생해 교통이 통제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이 우회 운행에 들어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4분 기준 B2버스는 정부세종청사 북측~충남대병원 구간에서 기존 BRT 정류장이 아닌 가로변 일반 버스정류장을 이용해야 한다. 이후 오송·반석 방향으로 운행된다.

한별동 759 BRT 교차로 부근 도로 침수로 교통이 통제돼 조치원 방향으로 우회가 안내됐다. 오전 7시35분에는 한별동 구간 침수로 B0, B1, B2, B3, B7 노선이 도담동·조치원 방향으로 우회 운행했다.

세종시는 지난 8일 오전 11시45분 북부·남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뒤 오후 4시 해제됐다가 같은 날 오후 6시50분 남부 지역에 다시 발효됐다.

이어 9일 오전 3시40분 북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누적 강우량은 소정면 101㎜, 연서면 98㎜, 장군면 97㎜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시설피해 19건이 접수돼 모두 조치 완료됐다. 주요 피해는 ▲주택 마당 침수 ▲신호등 고장 ▲국도 하부 통로박스 침수 ▲마을입구 공사구간 토사유출 ▲도로 침수 ▲세월교 출입 통제 ▲세종고등학교 지하 기계실 침수 ▲수목 전도 ▲포트홀 발생 등이다.

세종시는 하천·하부도로 8개 구역, 둔치주차장 2개소, 하상도로 2개소를 통제했다. 비상근무 인원은 122명이다.

조상호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하천변·지하차도 등 선제적 출입통제를 철저히 하고 출근시간 교통안전 홍보를 강화하라"며 "읍면동장은 우선대피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대피시킬 것"을 지시했다.

세종시는 "도로와 하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은 재난문자와 안내방송을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지역 접근을 삼가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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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세종, 피해 속출…B0·B1·B2·B3·B7버스 노선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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