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화시스템, KAI 지분 4.73% 추가 확보
5000억원 규모 지분 매입 시 총 지분 15% 넘어
KAI와의 통합 통해 한국판 스페이스X 도약 야심
"지분 15% 이상 확보 의사 결정 이뤄지지 않아"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사진=한화그룹)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화그룹이 올해 말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15% 이상으로 확대한다.
당초 목표였던 KAI 지분 12.5%를 조기에 확보하고 추가로 지분 매입에 나서는 것이다.
이는 KAI 지분을 빠르게 늘려 향후 정부의 KAI 민영화 시 인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한화시스템은 8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연말까지 KAI 지분 4.73%를 5000억원에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이 계획대로 KAI 지분을 확보하면 한화의 KAI 지분은 15% 이상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투입되는 자금 규모는 모두 약 2조원에 달한다.
한화가 KAI 지분을 15% 이상으로 확대하면 KAI 최대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지분율 26.41%)과의 지분율 차이는 10% 안팎으로 줄어든다.
한화는 당초 올해 연말까지 주요 계열사를 통해 KAI 지분을 12.5%까지 확대할 방침이었으나 지분 확대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추가 확보에 나서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기준으로 KAI 지분 9.9%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한화가 선제적으로 KAI 지분을 확대하는 것은 정부의 KAI 민영화 추진을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빠르게 KAI 지분을 늘려 KAI 민영화 과정에서 인수자로서 우위를 점하는 전략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화가 단순 지분 투자를 넘어 그룹 전반의 항공우주 경쟁력과 KAI의 기술력을 결합해 '한국판 스페이스X'로 도약하려는대형 시나리오를 본격 추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한화 관계자는 "한화시스템의 5000억원 투자 금액은 연말까지 투자할 수 있는 한도를 정해 놓은 것으로, 반드시 전액을 투자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KAI 지분 15% 이상을 확보할 것인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시장 상황, 주가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5000억원 범위 내에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당초 목표였던 KAI 지분 12.5%를 조기에 확보하고 추가로 지분 매입에 나서는 것이다.
이는 KAI 지분을 빠르게 늘려 향후 정부의 KAI 민영화 시 인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한화시스템은 8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연말까지 KAI 지분 4.73%를 5000억원에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이 계획대로 KAI 지분을 확보하면 한화의 KAI 지분은 15% 이상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투입되는 자금 규모는 모두 약 2조원에 달한다.
한화가 KAI 지분을 15% 이상으로 확대하면 KAI 최대주주인 한국수출입은행(지분율 26.41%)과의 지분율 차이는 10% 안팎으로 줄어든다.
한화는 당초 올해 연말까지 주요 계열사를 통해 KAI 지분을 12.5%까지 확대할 방침이었으나 지분 확대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추가 확보에 나서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기준으로 KAI 지분 9.9%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한화가 선제적으로 KAI 지분을 확대하는 것은 정부의 KAI 민영화 추진을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빠르게 KAI 지분을 늘려 KAI 민영화 과정에서 인수자로서 우위를 점하는 전략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화가 단순 지분 투자를 넘어 그룹 전반의 항공우주 경쟁력과 KAI의 기술력을 결합해 '한국판 스페이스X'로 도약하려는대형 시나리오를 본격 추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한화 관계자는 "한화시스템의 5000억원 투자 금액은 연말까지 투자할 수 있는 한도를 정해 놓은 것으로, 반드시 전액을 투자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KAI 지분 15% 이상을 확보할 것인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시장 상황, 주가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5000억원 범위 내에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