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딩 성지' 부산 해안도로서 사고 낸 외국인 조사

기사등록 2026/07/08 15:13:28

최종수정 2026/07/08 1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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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의 한 해안도로에서 이른바 '와인딩'(코너링 가속 주행)을 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은 사고를 내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8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24분께 남구 이기대공원 해안도로에서 카자흐스탄 국적 A(20대)씨가 빠른 속도로 코너를 주행하다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3대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CCTV,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인한 경찰은 A씨가 제한속도 시속 30㎞인 해당 도로에서 와인딩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당시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도로에는 과속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아 일부 유튜버와 자동차 동호인들 사이에서 '와인딩' 장소로 잘 알려진 곳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난폭운전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구간이 와인딩 장소로 잘 알려져 있는 점을 고려해 주말과 공휴일 야간시간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주변에 CCTV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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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딩 성지' 부산 해안도로서 사고 낸 외국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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