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거제 야호' 이후 멜론 내 검색 이용자 수 6550% '폭증'

기사등록 2026/07/09 11:12:4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2024년 9월 일간차트 904위로 첫 등장 이후 멜론 톱100 1위 찍어

[서울=뉴시스] 리센느. (사진 =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리센느. (사진 =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차트 결산'에서 가장 극적인 서사를 완성했다.

9일 멜론 데이터랩(Data Lab)에 따르면, 리센느가 지난 2024년 8월 발매한 미니 1집 '신드롬(SCENEDROME)' 타이틀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은 약 2년에 걸쳐 두 차례의 역주행을 거치며 지난달 30일 기준 멜론 톱100 5위까지 올라섰다.

전날 오후 10시 기준 이 곡은 마침내 톱 100을 찍었다. 2024년 9월 일간차트 904위로 첫 모습을 드러낸 이후 끊임없이 역주행을 거듭하며 쌓아온 값진 결과다.

올해 역주행의 기폭제는 2월 개설된 멤버 원이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른 멤버 미나미가 '거제 야호'를 언급한 이후부터다. 5월 중순부터 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리센느 그룹과 노래 자체로 확장되면서 스트리밍이 증가했고, 이는 6월의 놀라운 성적으로 이어졌다.

'러브 어택'은 5월27일 일간차트 98위로 338일 만에 재진입한 뒤, 불과 2주 만에 9위까지 치고 올라갔고 일간차트 최고순위 3위를 기록했다. 유튜브 채널 오픈 시점 대비 6월말 스트리밍은 최고 2019%, 청취자는 977% 증가했다. 멜론 내 '리센느' 검색 이용자 수는 '거제 야호' 탄생을 기점으로 6550% 폭증했다. 신곡들이 점령한 차트 상위권 사이에서, 역주행으로 이름을 올린 리센느의 존재감이 더욱 돋보이는 상반기였다고 멜론은 특기했다.
[서울=뉴시스] 리센느. (사진 =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리센느. (사진 =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번 상반기 멜론 차트에서는 전통의 음원 강자들과 새로운 장르적 흐름도 선명했다.

그룹 '아이브(IVE)'는 정규 2집 더블 타이틀곡 '뱅뱅(BANG BANG)'으로 40일간 일간 1위를 달성했다. 남매 듀오 '악뮤(AKMU)'는 정규 4집 수록곡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과 '소문의 낙원' 두 곡으로 단일 아티스트 기준 41일간 일간 정상에 머물렀다. 두 팀은 주간차트에서 각각 6주간 정상을 점령하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보이그룹 중에서는 코르티스(CORTIS)가 유일하게 주간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0년 만에 재결합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신곡 '갑자기'가 현재 주간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와 함께 데뷔 2년 차 그룹들이 주도한 '하우스 장르의 귀환'도 두드러졌다. 키키의 '404 (New Era)'가 1월 발매 후 16일 만에 올해 발매곡 최초로 멜론 톱100 1위에 올랐다. 하츠투하츠의 '루드!(RUDE!)' 역시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롱런했다. 인디 신의 신성 한로로(한지수) 또한 '0+0'과 '사랑하게 될 거야'로 각각 6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의미 있는 역주행 흐름을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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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7/09 11:12: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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