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거듭 되는 나토 비난이 미국민 인식에 영향 미친 듯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 대통령이 6월24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하고 있다. 미국이 공격을 받을 경우 나토가 미국을 지원할 것이라고 믿는 미국인은 채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폴리티코가 자체 입수한 나토 내부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2026.07.07.](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01370059_web.jpg?rnd=20260625092604)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 대통령이 6월24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하고 있다. 미국이 공격을 받을 경우 나토가 미국을 지원할 것이라고 믿는 미국인은 채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폴리티코가 자체 입수한 나토 내부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2026.07.07.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국이 공격을 받을 경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미국을 지원할 것이라고 믿는 미국인은 채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폴리티코가 자체 입수한 나토 내부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6일 보도했다.
이 같은 결과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나토를 거듭 비난한 이후 나온 것인데, 유사시 나토가 미국을 지원한다는 약속을 이행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미국 성인의 43%만이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며, 이는 나토 32개 동맹국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나토 전체 평균은 57%로 미국과 큰 차이를 보였다.
독립 안보 전문가이자 나토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던 게를린데 니에후스는 "트럼프가 나토의 5조 상호방어 조항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수사에 대한 반응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미국의 이란 전쟁 지원을 꺼리는 나토 동맹국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하며 보복을 위협하고 동맹을 '종이 호랑이'로 낙인찍으며 유럽 국가들이 요청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덴마크 영토 그린란드를 합병하겠다고 위협하고, 캐나다의 독립에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나토 조약 제5조에 의문을 제기하며, 아프가니스탄전쟁에 대한 연합군의 기여를 조롱하면서 나토군은 최전선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만 있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지난주 이번 주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담을 앞두고 동맹에 대한 비판을 다시 강화했다. 그는 3일 "관계가 상호 호혜적이지 않은데도 미국이 이 일방적인 길을 계속 가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썼다.
하지만 미국 응답자의 대다수는 여전히 동맹 전반에 걸쳐 나토를 지지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62%는 나토 가입으로 미국에 대한 공격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답했고, 65%는 회원국으로 남는 것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서양 횡단 유대에 대한 전반적인 지지도 여전히 높으며, 72%는 나토를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 설문조사는 3월부터 4월까지 3만1000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나토는 1년에 2차례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인 2024년에 마지막으로 요약본을 발표했었다.
이 단체를 대변하는 나토 관계자는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동맹이 "내부 사용을 위한 문서나 데이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나토 전체 내에서 러시아와 중국에 대해 호의적인 응답은 높아졌다. 러시아에 호의적이라는 응답은 17%로 지난해의 12%보다 5%포인트 상승한 반면 비호의적이란 응답은 56%로 지난해의 62%에서 6%포인트 낮아졌다.
중국에 대해 호의적이란 응답도 22%로 지난해의 17%보다 높아졌다. 비호의적이란 응답은 47%에서 39%로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같은 결과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나토를 거듭 비난한 이후 나온 것인데, 유사시 나토가 미국을 지원한다는 약속을 이행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미국 성인의 43%만이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며, 이는 나토 32개 동맹국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나토 전체 평균은 57%로 미국과 큰 차이를 보였다.
독립 안보 전문가이자 나토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던 게를린데 니에후스는 "트럼프가 나토의 5조 상호방어 조항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수사에 대한 반응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미국의 이란 전쟁 지원을 꺼리는 나토 동맹국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하며 보복을 위협하고 동맹을 '종이 호랑이'로 낙인찍으며 유럽 국가들이 요청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덴마크 영토 그린란드를 합병하겠다고 위협하고, 캐나다의 독립에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나토 조약 제5조에 의문을 제기하며, 아프가니스탄전쟁에 대한 연합군의 기여를 조롱하면서 나토군은 최전선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만 있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지난주 이번 주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담을 앞두고 동맹에 대한 비판을 다시 강화했다. 그는 3일 "관계가 상호 호혜적이지 않은데도 미국이 이 일방적인 길을 계속 가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썼다.
하지만 미국 응답자의 대다수는 여전히 동맹 전반에 걸쳐 나토를 지지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62%는 나토 가입으로 미국에 대한 공격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답했고, 65%는 회원국으로 남는 것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서양 횡단 유대에 대한 전반적인 지지도 여전히 높으며, 72%는 나토를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 설문조사는 3월부터 4월까지 3만1000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나토는 1년에 2차례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인 2024년에 마지막으로 요약본을 발표했었다.
이 단체를 대변하는 나토 관계자는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동맹이 "내부 사용을 위한 문서나 데이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나토 전체 내에서 러시아와 중국에 대해 호의적인 응답은 높아졌다. 러시아에 호의적이라는 응답은 17%로 지난해의 12%보다 5%포인트 상승한 반면 비호의적이란 응답은 56%로 지난해의 62%에서 6%포인트 낮아졌다.
중국에 대해 호의적이란 응답도 22%로 지난해의 17%보다 높아졌다. 비호의적이란 응답은 47%에서 39%로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