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취임 후 경기도의회 첫 방문
"경기도의회, 도민 뜻 실천하는 동반자"
![[수원=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6.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02180472_web.jpg?rnd=20260707171439)
[수원=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6.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7일 "제12대 경기도의회와 함께 공정의 원칙이 흔들림 없이 서고 혁신의 성과가 도민의 삶에 직접 닿으며 포용과 온기가 공동체 곳곳에 흐르는 경기도, 새로운 경기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추 지사는 이날 오후 제12대 경기도의회 개원식에서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뜻을 함께 실천하는 든든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추 지사가 취임 이후 경기도의회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167명 의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광역의회다. '167'이라는 숫자는 단순히 규모의 크기만을 뜻하지는 않는다. 1420만 도민의 삶을 더 세심하게 살펴달라는 요구"라며 "앞으로 4년 도민의 뜻을 깊이 헤아리고 경기도의 미래를 힘 있게 열어가는 품격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서로 역할을 존중하면서 도민의 삶을 바꾸는 해법을 함께 찾았으면 한다"며 "민생 과제 앞에서는 더 자주 만나야 할 것이고 더 깊이 논의하고 또 함께 책임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추 지사는 "민선 9기 경기도는 무려 7조원이 넘는 채무를 안고 출발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을 언급했다.
추 지사는 "예산 여력이 부족한 관계로 약 3000억원 규모의 필요한 사업은 예산에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불필요한 관행과 낭비는 과감히 바로잡고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민생, 안전, 돌봄, 일자리, 미래를 위한 투자에는 책임 있게 다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정이 도민의 삶이라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지혜를 모을 때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면서 "민선 9기 경기도는 공정, 혁신, 포용의 가치를 기준으로 삼아 도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추 지사는 개원식 참석에 앞서 이날 오전 선출된 남종섭 신임 의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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