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영광·발리서 배터리 교환형 이모빌리티 실증

기사등록 2026/07/07 16: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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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지정

전동 농기계·3륜 전기이륜차 적용

[전남광주=뉴시스] 규제자유특구 규제특례 심의위원회. (자료사진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2026.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규제자유특구 규제특례 심의위원회. (자료사진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2026.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제3차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지정 공모에 선정돼 전남 영광과 인도네시아 발리주에서 배터리 교환형 이모빌리티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7일 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사업은 전남 신재생 BSS 기반 소형 CAV 글로벌 혁신특구다. BSS는 배터리 교환형 시스템, CAV는 용도 맞춤형 차량을 뜻한다.

통합특별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91억원을 포함해 총 160억원을 투입한다. 실증 구역은 영광 일원 4.02㎢와 인도네시아 발리주 10.21㎢다. 이곳에서 전동 농기계와 냉장·청소용 3륜 전기이륜차에 교환형 배터리를 적용하고 현장 성능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번 특구 사업의 핵심은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배터리 교환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용도 맞춤형 차량에 적합한 배터리 교환·운영 체계를 마련하는 데 있다.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는 국내 최초로 전면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하는 제도다. 법률 등에서 명시적으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원칙적으로 허용해 혁신기업의 해외 실증·인증·사업화를 지원한다.

통합특별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지역 이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기술 검증과 수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연간 600만대 규모의 이륜차 시장을 보유한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겨냥하고 있다. 현지 실증 성과를 인증, 판로 개척, 수출로 연결하는 사업 모델도 마련한다.

김기홍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략산업국장은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은 통합특별시의 이모빌리티 인프라를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인도네시아 발리주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증 성과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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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영광·발리서 배터리 교환형 이모빌리티 실증

기사등록 2026/07/07 16:08: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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