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관학교' 삼일공고, 1차 경찰 공채 4명 합격

기사등록 2026/07/07 15:27:31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는 경찰사무행정과 학생 4명이 2026년 제 1차 경찰공무원 공채 시험에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1차 순경 공채는 3112명 채용에 2만9089명이 지원해 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는 경기남부경찰청 3명, 인천경찰청 1명 등이다.

삼일공고는 2019년 전국 최초로 경찰사무행정과를 신설한 뒤 연이어 최연소 경찰공무원을 다수 배출하며 명실상부 '경찰 사관학교'로 자리했다.

삼일공고 경찰사무행정과는 경찰을 꿈꾸는 학생에게 경찰공무원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사교육비 절감과 전문적인 경찰 인력 양성을 위해 필기시험부터 가산점·체력·면접까지 모든 준비를 지원한다.

삼일공고가 매년 순경 합격자를 탄생시키는 요인으로는 '졸업생까지 관리하는 책임 교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순경 공채 시험 응시 자격은 운전면허 제1종 보통 이상 소지가 필수요건이다. 운전면허는 만18세 생일이 지나야 취득이 가능해 고등학교 수험생의 경우 응시가 불가능하다. 이에 삼일공고는 졸업 이후까지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삼일공고의 노력은 지역에서 성장한 학생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로 다시 지역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 단순한 취업 성과를 넘어 지역사회 인재를 지역 교육기관이 육성하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장성은 교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학생이 경기남부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으로 임용되는 것은 학생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 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경기남부경찰청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찰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경찰 사관학교' 삼일공고, 1차 경찰 공채 4명 합격

기사등록 2026/07/07 15:27:3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