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뉴스 보도와 물 절약 행동 관계' 예측 모델 개발
![[포항=뉴시스] = 사진 왼쪽부터 포스텍 환경공학부 감종훈 교수, 통합 과정 이은미씨. (사진=포스텍 제공) 2026.07.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02180251_web.jpg?rnd=20260707150852)
[포항=뉴시스] = 사진 왼쪽부터 포스텍 환경공학부 감종훈 교수, 통합 과정 이은미씨. (사진=포스텍 제공) 2026.07.07.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스텍은 환경공학부 감종훈 교수·통합 과정 이은미·최승희씨 연구팀이 국토연구원 이상은 박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윤현철 박사, 스탠포드대 뉴사 아자미 박사, 싱가포르국립대 샤오강 교수 연구팀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가뭄 뉴스 보도가 물 절약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물 절약의 경제적 가치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기후 변화로 극심한 가뭄이 반복돼 수자원 확보와 관리가 중요한 과제다. 가뭄 발생 때 정부는 물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지만, 이러한 메시지가 실제 가뭄 발생 지역의 물 절약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측정하기 어렵다.
연구팀은 5년 간 가정용 물 사용량 분석하고 지역별 물 사용 패턴을 비교했다. 그 결과 2022~23년 광주·전남 가뭄 기간 인구 밀도가 높고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일수록 가뭄 기간 자발적인 물 절약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대도시 물 절약률은 최대 10%까지 증가한 반면, 농촌 지역은 3% 수준에 머물렀다.
![[포항=뉴시스] = 가뭄 상황에 따른 뉴스 보도와 가정 용수 절약률 변화. (사진=포스텍 제공) 2026.07.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02180252_web.jpg?rnd=20260707151011)
[포항=뉴시스] = 가뭄 상황에 따른 뉴스 보도와 가정 용수 절약률 변화. (사진=포스텍 제공) 2026.07.07. [email protected]
이를 바탕으로 2022~23년 광주·전남에 발생한 가뭄 데이터와 당시 가정용 물 사용량, 가뭄 관련 뉴스 보도량, 뉴스 감성 분석 데이터를 AI에 학습했다.
가뭄 발생 초기와 '주의' 단계에 가뭄 관련 뉴스의 증가는 대도시(광주)에 가정용 물 절약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11억4000만원의 수돗물 생산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반면 농촌 지역은 수돗물 생산 비용 절감 효과가 4억6000만원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차이가 지역별 사회 경제적 구조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대도시는 절약 가능한 생활 용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고 정보에 대한 반응성이 높아 미디어 영향이 크게 나타났고, 농촌 지역은 기본 생활 용수 비중이 높아 추가적인 절약 여지가 제한적이었다. 뉴스 보도 효과는 가뭄의 심각성 단계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뭄 발생 초기와 '주의' 단계에 가뭄 관련 뉴스의 증가는 대도시(광주)에 가정용 물 절약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11억4000만원의 수돗물 생산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반면 농촌 지역은 수돗물 생산 비용 절감 효과가 4억6000만원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차이가 지역별 사회 경제적 구조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대도시는 절약 가능한 생활 용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고 정보에 대한 반응성이 높아 미디어 영향이 크게 나타났고, 농촌 지역은 기본 생활 용수 비중이 높아 추가적인 절약 여지가 제한적이었다. 뉴스 보도 효과는 가뭄의 심각성 단계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뉴시스] = AI 기반 가뭄 뉴스에 따른 단계별 물 절약 시나리오. (사진=포스텍 제공) 2026.07.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02180258_web.jpg?rnd=20260707151137)
[포항=뉴시스] = AI 기반 가뭄 뉴스에 따른 단계별 물 절약 시나리오. (사진=포스텍 제공) 2026.07.07. [email protected]
이은미(제1저자)씨는 "기후 위기 시대에 가뭄의 심각성과 사회적 요인을 함께 고려한 분석이 보다 정교한 가뭄 대응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는 수자원 분야 국제 학술지 '워터 리소스 리서치'에 실렸으며,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 공동 연구 기술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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