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꿉꿉함 상큼하게 이겨낸다" 여름 과일 활용 디저트 풍성

기사등록 2026/07/08 06:00:00

최종수정 2026/07/08 06:22:2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장마·폭염 겹치며 청량한 여름 메뉴 수요 확대

복숭아·한라봉·레몬 등 과일 풍미 앞세워 공략

산미·청량감 내세운 여름 시즌 메뉴 경쟁 치열

[서울=뉴시스] 컴포즈커피, 여름 맞이 복숭아·제주 한라봉 활용한 신메뉴 출시 (사진=컴포즈커피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컴포즈커피, 여름 맞이 복숭아·제주 한라봉 활용한 신메뉴 출시 (사진=컴포즈커피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장마가 본격화되며 무더위에 습기까지 겹친 가운데 카페·디저트업계가 복숭아·한라봉·레몬 등 상큼한 여름 과일을 활용한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와 남부지방은 지난달 30일, 중부지방은 이번달 1일 장마가 시작되며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6~12일)에도 장마 영향으로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된다. 비는 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시 전역에는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올여름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지난달 18일에 이어 두 번째다.

장마철 습도와 무더위가 맞물리며 체감 더위가 커지자 업계는 산뜻한 산미와 청량감을 앞세운 여름 신제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컴포즈커피는 여름 시즌을 맞아 복숭아와 제주 한라봉을 활용한 음료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최근 저당 음료에 대한 관심과 과일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여름철 갈증 해소를 위한 청량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헬시 플레저 흐름을 고려한 저당 요소와 허브티 조합, 다채로운 식감 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음료는 '저당 복숭아 스무디', '복숭아 캐모마일 티브리즈', '제주 한라봉 스무디', '제주 한라봉 자몽 에이드'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저당 복숭아 스무디는 복숭아 풍미와 과육감을 살리면서 당 부담을 낮췄다. 복숭아 캐모마일 티브리즈는 캐모마일 티에 복숭아와 청귤을 조합한 블렌딩 티 메뉴다.

제주 한라봉 스무디는 한라봉 특유의 풍미와 과즙감에 나타드 코코와 베리 펄을 더해 식감을 살렸다. 제주 한라봉 자몽 에이드는 한라봉과 자몽의 조화에 나타드 코코를 더한 메뉴다.

컴포즈커피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9일부터 31일까지 여름 메뉴 300원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대상 메뉴는 저당 복숭아 스무디, 제주 한라봉 스무디, 초코 베리 요거 젤라또 등 3종이다.
[서울=뉴시스] 배스킨라빈스, 비타민C 담은 '비타 프로스티' 출시(사진=배스킨라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스킨라빈스, 비타민C 담은 '비타 프로스티' 출시(사진=배스킨라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스킨라빈스는 브랜드 최초 슬러시 음료 '비타 프로스티'를 출시했다.

비타 프로스티는 시원한 슬러시 제형에 비타민C 원료와 과즙의 상큼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레몬 비타 프로스티 1잔 기준 최대 3000㎎의 영국산 비타민C가 함유된 600g 대용량 제품으로, 무더운 날씨나 야외 활동 전후에 즐기기 좋도록 기획됐다.

신제품은 '레몬 비타 프로스티', '트로피컬 펀치 비타 프로스티', '믹솔로지 비타 프로스티' 등 총 3종이다.

레몬 비타 프로스티는 레몬의 상큼함과 청량감을 강조했고, 트로피컬 펀치 비타 프로스티는 트로피컬 과일의 풍미를 담았다. 믹솔로지 비타 프로스티는 레몬 슬러시와 트로피컬 펀치 슬러시가 어우러진 믹스 타입이다.
[서울=뉴시스] 벤슨, 하츠투하츠와 협업한 신규 플레이버 '레몬탱'(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벤슨, 하츠투하츠와 협업한 신규 플레이버 '레몬탱'(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러스쿱크리머리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하츠투하츠와 협업한 신규 플레이버 '레몬탱'을 이번달 한정으로 선보인다.

레몬탱은 치즈케이크 베이스에 레몬크림 시럽과 치즈케이크 큐브, 레몬 팝핑캔디 토핑을 더한 플레이버다. 달콤한 맛과 레몬 특유의 상큼함, 팝핑캔디의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31일까지 벤슨 18개 전체 매장에서 판매된다. 벤슨은 하츠투하츠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컵 슬리브와 구매 고객 대상 스티커팩 증정 등도 함께 진행한다.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본격적인 여름 더위도 예고되면서 업계는 과일의 산미와 청량감을 앞세운 메뉴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7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기상청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이달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60%로 나타났다. 이상고온 발생 일수가 평년보다 많을 확률도 60%로 예상됐다.

업계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무겁고 진한 메뉴보다 시원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디저트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편"이라며 "최근 업계도 이러한 소비자 수에 맞춰 여름 제철 과일을 활용하거나 청량감과 식감을 살린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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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꿉꿉함 상큼하게 이겨낸다" 여름 과일 활용 디저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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