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로부터 골목 안내판·게이트 디자인까지 개선
![[서울=뉴시스] 특화디자인 벽면. (사진=중구 제공) 2026.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02180001_web.jpg?rnd=20260707122902)
[서울=뉴시스] 특화디자인 벽면. (사진=중구 제공) 2026.07.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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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3월 착공한 '남대문시장 감성가로 조성 사업'을 4개월 만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특색 조형물과 경관 조명 설치, 종합 안내도 신설, 노후 보행로 전면 재포장 등을 추진했다.
시장으로 들어서는 7개 문 조형물에 역사성과 현대적 감각을 담은 통일된 조형물을 설치하고 경관 조명을 더했다.
숭례문 수입 상가 벽면에는 국보 제1호 숭례문을 상징하는 디자인 시설물과 조명을 설치했다. 숭례문 앞 광장에는 디자인 벤치를 마련했다.
낡은 아스팔트로 덮여 있던 보행로를 보행 친화적인 고급 석재로 전면 재포장했다. 기존 석재 포장 구간은 소규모 파손 부위를 정비해 캐리어를 끄는 관광객이나 유모차 이용객이 다닐 수 있게 했다.
문구골목, 갈치조림골목, 숙녀복거리, 안경거리 등 특화골목의 개성을 살린 안내판을 설치했다. 시장 주요 진입부 4곳에는 종합 안내도를 마련했다.
시장 상인들은 "예전에는 손님들이 원하는 골목을 찾지 못해 길을 묻는 일이 많았는데 안내판만 보고도 찾아가는 분들이 늘 것 같다", "시장 분위기도 한결 밝고 깔끔해져 손님들이 더 오랜 시간 시장에 머무르며 즐기지 않을까 기대한다" 등 소감을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남대문시장은 오랜 역사와 활력을 간직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전통 시장의 고유한 매력은 살리고 이용 환경은 꾸준히 개선해 남대문시장이 체류형 관광 명소로의 명성을 높여가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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