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접대' 의혹 인천 소방서장 감찰…인사 청탁 덜미

기사등록 2026/07/07 11:30:5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인천=뉴시스] 인천소방본부 전경.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뉴시스] 인천소방본부 전경.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승진을 대가로 골프 접대 의혹을 받은 인천 한 소방서장이 특정 직원의 승진을 청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소방본부 청렴감찰팀은 A서장을 대상으로 한 감찰 조사 결과 인사 청탁 사실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소방본부는 지난달 초 A서장이 인사 청탁과 함께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감찰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A서장은 지난해 인천소방본부 관계자에게 특정 직원의 승진을 청탁한 사실을 인정했다.

골프 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A서장이 직원들과 해외 골프 여행을 다녀온 사실은 확인했지만, 비용을 각자 부담하면서 접대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감찰팀은 A서장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소방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금품 수수나 접대 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경찰 고발이나 수사의뢰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금품 수수 등 여부를 확인하지 못 한 것"이라며 "A서장이 인정한 혐의와 현재까지 확인된 부분에 대해 조만간 징계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골프 접대' 의혹 인천 소방서장 감찰…인사 청탁 덜미

기사등록 2026/07/07 11:30:5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