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오늘부터 닷새간 나토·몽골 순방…방산·공급망 협력 강화

기사등록 2026/07/07 05:00:00

7~8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 9~11일 몽골 국빈 방문

李, 나토 방산포럼서 연설…K-방산 수요국들과 정상회담

'한-몽 황금시대' 공동선언…핵심광물·한반도 평화 협력 논의

[제네바=뉴시스] 최동준 기자 =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르며 인사하고 있다. 2026.06.18. photocdj@newsis.com
[제네바=뉴시스] 최동준 기자 =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르며 인사하고 있다. 2026.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부터 11일까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및 몽골 국빈방문을 위한 4박 5일 간의 해외 순방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출국해 오는 7~8일(이하 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개최되는 2026년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한국은 나토 회원국은 아니지만 나토가 최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인도태평양 핵심 파트너국 I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일원으로 초청됐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참석인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방위산업 협력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우선 이 대통령은 오는 7일 튀르키예 앙카라에 도착해 마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을 면담한 뒤 일본·호주·뉴질랜드 대표들과 소인수 회담을 갖는다.

이어 이 대통령은 나토에서 주관하는 방산포럼에 참석해 '공동의 가치, 더욱 강한 산업 기반'을 주제로 기조발언을 하고 토론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8일에는 주요 방산 수요국들과 양자회담을 연달아 갖고 K-방산 세일즈에 나설 계획이다. 청와대는 복수의 국가들과 연쇄 양자회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대통령은 앙카라를 떠나 오는 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도착, 11일까지 국빈 방문 일정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몽관계의 황금시대' 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핵심광물 등 자원 부국이자 북한의 2번째 수교국인 몽골과 구체적인 경제 협력 및 한반도 평화 협력을 위한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11일 몽골 최대 명절인 '나담축제' 개막식에 주빈으로 참석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번 순방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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