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KBS 이사 15명 중 4명 먼저 임명제청 의결
EBS·방문진 이사도 8명 임명…국회 추천 등은 아직
![[서울=뉴시스]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가운데)이 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26년 제22차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방미통위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7/06/NISI20260706_0002179289_web.jpg?rnd=20260706164837)
[서울=뉴시스]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가운데)이 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26년 제22차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방미통위 제공)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4명 임명제청을 비롯해 공영방송 이사 임명을 단행했다.
방미통위는 6일 오후 제22차 전체회의를 열고 'KBS 이사 임명제청안 및 한국교육방송공사(EBS)·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임명안'을 심의·의결했다.
EBS와 방문진 이사는 방미통위가 임명하지만 KBS는 방미통위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는 수순이다. 이들은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와 대한변호사협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추천을 받았다.
우선 KBS 이사 임명제청 명단에는 강명현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방상훈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우형진 한양대 미디어학과 교수, 임재성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국회 교섭단체 등의 추천이 이뤄지지 않아 이사 15명 중 상당수가 아직 꾸려지지 않은 상태다.
MBC 최대주주인 방문진 이사의 경우 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구자중 전 부산문화방송 사장, 김경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김승현 법무법인 JR 대표변호사, 김유경 노무법인 들꽃 대표 노무사, 김혜성 전 문화방송 기자, 신종원 한국YMCA전국연맹 실행이사, 조항제 부산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EBS는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권정오 울산 고헌중 교사, 김혁조 강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석좌연구위원, 류재호 전 EBS 콘텐츠기획센터장, 이성국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사무국장, 이승조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최혜경 전 EBS 방송제작본부장이 이사를 맡는다.
방문진과 EBS 역시 이사 13명이 각각 구성돼야 하지만 아직 5명씩 총 10명이 추천되지 않았다.
다만 국회 교섭단체와 KBS 시청자위원회, 임직원 과반수 등 이사 추천은 지연되는 상황이다. 관련 추천기관에 빠른 시일내 추천을 촉구했다.
방미통위는 이날 방송3법 이전에 임명된 이사들의 직무 종료 시점에 대해서도 법령 해석 의견을 냈다.
방송3법 시행 전 임기를 시작한 구 이사회 구성원의 임기가 신규 이사회 구성원을 임명제청하는 순간 종료된다는 판단이다. 다만 신규 이사회는 정원의 과반수가 임명된 후에 이사회를 운영하는 게 맞다고 권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