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사진=법무부 제공)2026.07.06.](https://img1.newsis.com/2026/07/06/NISI20260706_0002179254_web.jpg?rnd=20260706162415)
[서울=뉴시스] (사진=법무부 제공)2026.07.06.
[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법무부가 6일부터 교도소 모범수형자의 출소 후 자립을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형자들이 사회 복귀 후 직면할 디지털 취업 시장과 일상생활에 체계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대상은 여주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의 방송통신대 교육생 19명이다. 이들은 대학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시범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에는 KT ESG 부문이 동참해 교육용 기자재와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했다. 수형자들은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 등 기초 과정을 시작으로,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배운다. 나아가 취업용 포트폴리오 구성,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채로운 실무 기술을 배울 예정이다.
한편 보안이 엄격한 교정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장치도 철저히 구축했다. 법무부는 교육 목적 외의 인터넷 접속을 모두 차단한다고 밝혔다. 대신 사전에 보안 검증을 마치고 승인된 특정 교육용 웹사이트와 IP 주소에만 접근할 수 있도록 통제 체계를 마련했다. 기술 오남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딥페이크 범죄, 가짜뉴스 생성, 저작권 침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윤리 및 범죄 예방 교육도 필수 과목으로 병행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교육은 출소자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립 발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정보 보안 관리와 올바른 기술 윤리 교육을 병행하며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