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다양한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온 울산병원이 이번에는 폐암 진단 AI 솔루션까지 확보하며 첨단 스마트 병원으로의 입지를 굳혔다.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폐암 진단 인공지능(AI) 솔루션인 '루카스 플러스(LuCAS-plus)'를 지역 최초로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루카스 플러스는 흉부 CT 영상을 기반으로 폐결절 등 주요 이상 소견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AI 영상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다.
의료진이 판독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정량적 분석 결과와 영상 정보를 제공해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을 지원한다.
폐암은 조기 발견이 치료 성과에 중요한 질환이다. 이 때문에 흉부 CT 영상에서 작은 폐결절을 면밀히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울산병원은 루카스 플러스 도입을 통해 폐결절 분석의 객관성과 판독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진료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병원은 그동안 심혈관 질환 분석 솔루션 'DeepCARS'를 비롯해 흉부 영상 분석 AI인 '루닛', 심전도 분석 솔루션 '버디ECG', 환자 상태 예측 및 진료 지원 솔루션 'ThynC AI' 등 다양한 의료 AI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진료환경을 구축했다.
이번에 루카스 플러스 도입으로 의료 AI 기반 진료시스템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협진 체계를 강화하고 질환의 조기 발견과 환자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향상할 방침이다.
울산병원 이주송 병원장은 "울산지역 최초로 폐암 진단 AI 솔루션을 도입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환자 안전과 진료의 질을 높이고, 지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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