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피한 적 없다" 비니시우스…"감독님 지시로 기마랑이스가 처리"

기사등록 2026/07/06 16:09:00

[뉴욕=AP/뉴시스] 브라질이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노르웨이에 0-1로 패한 가운데 비니시우스는 자신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지 않은 이유는 감독의 지시라고 밝혔다. 2026.07.05.
[뉴욕=AP/뉴시스] 브라질이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노르웨이에 0-1로 패한 가운데 비니시우스는 자신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지 않은 이유는 감독의 지시라고 밝혔다. 2026.07.05.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브라질의 2026 북중미 월드컵 탈락에 큰 영향을 미쳤던 16강 노르웨이전 경기 초반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페널티킥 실축.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지 않은 이유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지시 때문이었다.

브라질은 6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노르웨이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브라질의 월드컵 여정은 끝났다.

브라질은 전반 14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기마랑이스가 허무하게 놓쳤다. 앞서 가지 못한 브라질은 경기 막판 노르웨이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에게 연속골을 내주면서 0-2로 끌려갔고, 네이마르의 추격골이 나왔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비니시우스가 자신이 페널티킥을 처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브라질 글로보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경기 전 감독님이 페널티킥을 찰 사람을 미리 정한다. 기마랑이스를 선택하셨다. 난 대회 득점왕이 되고 싶은 생각도, 골을 넣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니시우스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일부러 차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난 도망친 적이 없다"며 "기마랑이스가 나보다 페널티킥을 더 잘 찼고, 그래서 감독님이 선택하신 거다. 책임을 회피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비니시우스는 "훌륭한 경기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동료 기마랑이스를 감싸기도 했다.
[뉴욕=AP/뉴시스] 브라질이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노르웨이에 0-1로 패한 가운데 비니시우스는 자신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지 않은 이유는 감독의 지시라고 밝혔다. 2026.07.05.
[뉴욕=AP/뉴시스] 브라질이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노르웨이에 0-1로 패한 가운데 비니시우스는 자신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지 않은 이유는 감독의 지시라고 밝혔다. 2026.07.05.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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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피한 적 없다" 비니시우스…"감독님 지시로 기마랑이스가 처리"

기사등록 2026/07/06 16:09: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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