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까지 차올라, 폭우에 순식간…다리 아래 작업자 구조

기사등록 2026/07/06 15:02:20

최종수정 2026/07/06 15:04:45

석벽 작업하다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

50대 구조…나머지 작업자 3명 스스로 대피


[군포=뉴시스] 양효원 기자 = 6일 오전 9시24분께 경기 군포시 금정동의 한 다리 아래에서 석벽 보수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고립됐다.

"사람들이 하천에서 못 나오고 있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기소방은 사다리를 이용해 A(50대)씨를 구조했다. 당시 현장에는 4명의 작업자가 있었는데 A씨를 제외한 3명은 스스로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

사고는 오전 갑자기 쏟아진 장맛비에 하천이 불어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군포시 금정동에는 17.5㎜ 비가 내렸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무릎 높이 물이 차 오른 상태로 사다리를 이용해 구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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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까지 차올라, 폭우에 순식간…다리 아래 작업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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