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 통산 106승
세계 1위 신네르, 8강 안착
![[런던=AP/뉴시스] 오사카 나오미(14위·일본)가 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를 꺾고 환호하고 있다. 오사카가 2-0(6-2 7-6)으로 승리하고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8강에 올라 카롤리나 무호바(9위·체코)와 맞붙는다. 2026.07.06.](https://img1.newsis.com/2026/07/06/NISI20260706_0001407748_web.jpg?rnd=20260706084459)
[런던=AP/뉴시스] 오사카 나오미(14위·일본)가 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를 꺾고 환호하고 있다. 오사카가 2-0(6-2 7-6)으로 승리하고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8강에 올라 카롤리나 무호바(9위·체코)와 맞붙는다. 2026.07.06.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오사카 나오미(14위·일본)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8강 무대를 밟았다.
오사카는 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사발렌카를 2-0(6-2 7-6<7-2>)으로 완파했다.
메이저 대회에서 이미 4차례 우승 전력이 있는 오사카지만, 윔블던에서는 처음 8강에 올랐다. 올해 이전까지는 3회전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다.
전날 디펜딩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와 세계랭킹 2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등 우승 후보들이 3회전에서 탈락한 데 이어 사발렌카까지 고배를 들면서 여자 단식 우승 트로피의 향방을 예측하기는 한층 어려워졌다.
올해 사발렌카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졌던 오사카는 이날 이기면서 상대 전적을 2승 3패로 만들었다.
오사카는 1세트에서 강한 리턴을 앞세워 두 차례 브레이크에 성공, 32분 만에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 사발렌카가 강력한 서브를 내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타이브레이크에서 오사카의 집중력이 한 수 위였다. 오사카는 타이브레이크에서 5-1로 앞서간 끝에 승리를 결정지었다.
오사카는 "이번 맞대결 전까지 사발렌카를 상대로 3연패를 당해 속상했다. 흐름을 바꾸고 싶었는데 이번 승리로 기회를 잡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사카는 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사발렌카를 2-0(6-2 7-6<7-2>)으로 완파했다.
메이저 대회에서 이미 4차례 우승 전력이 있는 오사카지만, 윔블던에서는 처음 8강에 올랐다. 올해 이전까지는 3회전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다.
전날 디펜딩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와 세계랭킹 2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등 우승 후보들이 3회전에서 탈락한 데 이어 사발렌카까지 고배를 들면서 여자 단식 우승 트로피의 향방을 예측하기는 한층 어려워졌다.
올해 사발렌카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졌던 오사카는 이날 이기면서 상대 전적을 2승 3패로 만들었다.
오사카는 1세트에서 강한 리턴을 앞세워 두 차례 브레이크에 성공, 32분 만에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 사발렌카가 강력한 서브를 내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타이브레이크에서 오사카의 집중력이 한 수 위였다. 오사카는 타이브레이크에서 5-1로 앞서간 끝에 승리를 결정지었다.
오사카는 "이번 맞대결 전까지 사발렌카를 상대로 3연패를 당해 속상했다. 흐름을 바꾸고 싶었는데 이번 승리로 기회를 잡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런던=AP/뉴시스] 오사카 나오미(14위·일본, 왼쪽)가 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를 꺾은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사카가 2-0(6-2 7-6)으로 승리하고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8강에 올라 카롤리나 무호바(9위·체코)와 맞붙는다. 2026.07.06.](https://img1.newsis.com/2026/07/06/NISI20260706_0001407746_web.jpg?rnd=20260706084459)
[런던=AP/뉴시스] 오사카 나오미(14위·일본, 왼쪽)가 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를 꺾은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사카가 2-0(6-2 7-6)으로 승리하고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8강에 올라 카롤리나 무호바(9위·체코)와 맞붙는다. 2026.07.06.
오사카의 8강 상대는 카롤리나 무호바(9위·체코)다.
코코 고프(7위·미국)도 16강전에서 벨린다 벤치치(11위·스위스)에 2-1(4-6 6-3 6-4)로 역전승을 거두고 역시 처음으로 윔블던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004년생인 고프는 만 15세이던 2019년 처음 윔블던 본선에 나서 16강에 올랐으나 좀처럼 그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7번째 윔블던 출전에서야 첫 8강 진출을 이뤄냈다.
고프는 8강에서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와 맞붙는다.
남자 단식에서는 '살아있는 전설' 노박 조코비치(8위·세르비아)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16강전에서 로만 사피울린(132위·러시아)를 3-1(7-6<8-6> 6-3 3-6 6-3)으로 물리친 조코비치는 윔블던 통산 106번째 승리를 기록, 105승을 올린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를 넘고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윔블던 최다승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은퇴·미국)가 기록한 120승이다.
코코 고프(7위·미국)도 16강전에서 벨린다 벤치치(11위·스위스)에 2-1(4-6 6-3 6-4)로 역전승을 거두고 역시 처음으로 윔블던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004년생인 고프는 만 15세이던 2019년 처음 윔블던 본선에 나서 16강에 올랐으나 좀처럼 그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7번째 윔블던 출전에서야 첫 8강 진출을 이뤄냈다.
고프는 8강에서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와 맞붙는다.
남자 단식에서는 '살아있는 전설' 노박 조코비치(8위·세르비아)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16강전에서 로만 사피울린(132위·러시아)를 3-1(7-6<8-6> 6-3 3-6 6-3)으로 물리친 조코비치는 윔블던 통산 106번째 승리를 기록, 105승을 올린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를 넘고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윔블던 최다승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은퇴·미국)가 기록한 120승이다.
![[런던=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8위·세르비아)가 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로만 사피울린(132위·러시아)을 물리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조코비치가 3-1(7-6 6-3 3-6 6-3)로 승리하고 윔블던 통산 최다승(106승)을 기록하며 8강에 올라 펠릭스 오제알리아심(4위·캐나다)을 상대한다. 2026.07.06.](https://img1.newsis.com/2026/07/06/NISI20260706_0001407534_web.jpg?rnd=20260706085058)
[런던=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8위·세르비아)가 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로만 사피울린(132위·러시아)을 물리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조코비치가 3-1(7-6 6-3 3-6 6-3)로 승리하고 윔블던 통산 최다승(106승)을 기록하며 8강에 올라 펠릭스 오제알리아심(4위·캐나다)을 상대한다. 2026.07.06.
조코비치는 '이 코트에서 역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자 특권이다.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몇 승을 더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매 경기 승리에 집중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조코비치는 8강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4위·캐나다)과 대결한다.
디펜딩 챔피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는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모치즈키 신타로(151위·일본)를 3-0(6-3 7-6<7-0> 6-3)으로 완파하고 8강에 안착했다.
2019년 윔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 우승자인 모치즈키는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 진출해 자신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인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신네르의 8강 상대는 얀레나르트 슈트루프(74위·독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어 "앞으로 몇 승을 더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매 경기 승리에 집중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조코비치는 8강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4위·캐나다)과 대결한다.
디펜딩 챔피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는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모치즈키 신타로(151위·일본)를 3-0(6-3 7-6<7-0> 6-3)으로 완파하고 8강에 안착했다.
2019년 윔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 우승자인 모치즈키는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 진출해 자신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인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신네르의 8강 상대는 얀레나르트 슈트루프(74위·독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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