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총리 회고전에 메시지…"공적 크기 실감하는 날들"
![[도쿄=AP/뉴시스]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총격으로 사망한지 4주기가 되는 오는 8일을 앞두고 현지에서 추도식과 회고전 등이 열렸다. 사진은 2023년 7월 8일 아베 전 총리의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도쿄에서 열린 아베 전 총리 추모 모임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는 모습. 2026.07.06.](https://img1.newsis.com/2023/07/08/NISI20230708_0000329488_web.jpg?rnd=20230708210717)
[도쿄=AP/뉴시스]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총격으로 사망한지 4주기가 되는 오는 8일을 앞두고 현지에서 추도식과 회고전 등이 열렸다. 사진은 2023년 7월 8일 아베 전 총리의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도쿄에서 열린 아베 전 총리 추모 모임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는 모습. 2026.07.0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총격으로 사망한지 4주기가 되는 오는 8일을 앞두고 현지에서 추도식과 회고전 등이 열렸다.
6일 아사히신문,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가 정치적 기반으로 삼았던 야마구치(山口)현에서는 그를 추모하는 추도식이 열렸다.
추도식에는 아베 전 총리의 아내 아키에(昭恵) 여사와 정계에 남아있는 그의 측근들도 함께 자리했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총무상, 집권 자민당의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간사장 대행 등 700여명이 추도식에 모였다.
아베 전 총리의 아내 아키에(昭恵) 여사는 추도식에서 "앞으로도 아베 신조를 잊지 않고 계속 얘기해 달라. 여러분 안에 뿌려진 씨앗이 꽃을 피운다면 남편도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수도 도쿄(東京)의 한 전시장에서는 그의 회고전도 열렸다. 역대 최장수 총리였던 아베 전 총리의 발자취를 소개하고 100여점의 유품이 소개됐다.
유품 중에는 그가 총격을 받기 전 잡고 있던 마이크, 당시 신고 있던 신발 등도 있었다.
아베 전 총리를 정치적 스승으로 삼았던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는 회고전 현장에 특별 메시지를 보냈다.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또한 일본을 방문하는 세계 정상들과 이야기를 하더라도 아베 총리가 일본국과 일본인을 위해 남긴 공적의 크기를 실감하는 날들이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일본의 최장수 총리인 아베 전 총리는 2022년 7월8일 나라(奈良)시 긴테쓰(近鉄) 야마토사이다이지(大和西大寺)역 앞에서 가두 연설을 하고 있던 도중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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