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노력 결실…청주공항 5만·대구공항 4만6000명 입국
연내 부정기편 356회 확보…로컬 콘텐츠 333개·관광코스 35개 설계

5월28일 충북 청주시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2026년 제5회 이사회’.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이주창 인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지방공항 국제관광 허브화’ 노력이 청주국제공항과 대구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이 외래객 증가와 국제노선 확대,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5월까지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5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도 4만6000여 명을 기록하며 지방공항을 통한 방한 수요 확대를 이끌었다.
관광공사는 인천공항에 편중된 방한 관광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4월 ‘지방공항 국제관광 허브화 TF’를 발족했다.
인천국제공항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이 외래객 증가와 국제노선 확대,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5월까지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5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도 4만6000여 명을 기록하며 지방공항을 통한 방한 수요 확대를 이끌었다.
관광공사는 인천공항에 편중된 방한 관광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4월 ‘지방공항 국제관광 허브화 TF’를 발족했다.

한국관광공사가 4월28일 관광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방공항 국제관광 허브화 TF’ 킥오프 회의를 진행 중인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29개 부서(지사)와 ‘청주·대구공항 활성화 협의체’가 참여해 ‘항공 노선 확대’ ‘광역 관광콘텐츠 발굴’ ‘지방공항 중심 관광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한다. 권역별 중점공항과 해외지사를 연계하는 ‘지역유치 중점지사 제도’를 도입해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청주·대구공항 활성화 협의체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관광조직(RTO·LTO),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군 당국 등이 참여하는 범기관 협력체계다. 관광공사가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을 공동 의제로 발굴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관광공사는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연초부터 CEO가 직접 현지 세일즈에 나서 타이완(臺灣) 중화항공과 라이온트래블, 일본 HIS와 피치항공 등 협력 채널을 확대했다.
청주공항 거점 에어로케이항공, 대구공항 거점 티웨이(트리니티)항공과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까지 확정된 연내 청주·대구공항 방한 부정기편은 356회로 당초 목표의 두 배 이상을 달성했다.
중국 쿤밍(昆明)과 란저우(蘭州), 일본 마쓰모토 등 11개 지역의 잠재 수요도 선점했다.
청주·대구공항 활성화 협의체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관광조직(RTO·LTO),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군 당국 등이 참여하는 범기관 협력체계다. 관광공사가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을 공동 의제로 발굴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관광공사는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연초부터 CEO가 직접 현지 세일즈에 나서 타이완(臺灣) 중화항공과 라이온트래블, 일본 HIS와 피치항공 등 협력 채널을 확대했다.
청주공항 거점 에어로케이항공, 대구공항 거점 티웨이(트리니티)항공과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까지 확정된 연내 청주·대구공항 방한 부정기편은 356회로 당초 목표의 두 배 이상을 달성했다.
중국 쿤밍(昆明)과 란저우(蘭州), 일본 마쓰모토 등 11개 지역의 잠재 수요도 선점했다.

한국관광공사-에어로케이항공 업무협약식. (사진=한국관광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 관광상품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로컬 특화 콘텐츠 333개를 발굴하고, 인접 시·도를 연계한 권역·초광역 관광코스 35개를 설계했다.
청주공항 입국 관광객이 대전 성심당, 충남 보령시 머드축제와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등을 둘러보는 코스, 대구공항 입국 관광객이 경남 합천군 해인사와 진주시 남강유등축제, 부산 해동용궁사를 방문하는 K-전통문화 코스 등이 대표 사례다.
여행사와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의 상품화를 지원한다.
교통·숙박·쇼핑·식당 정보와 지방자치단체 인센티브 정보 등을 담은 전용 툴킷(Toolkit)을 제작해 해외지사에 배포했다.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청주공항과 연계한 광역순환버스와 수요응답형 버스(DRT)는 상반기에만 7000명 이상이 이용했다.
하반기에는 공항 상권에 표준 QR·NFC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호텔-공항 간 짐 배송 서비스’ ‘무인 환전’ ‘사후면세 키오스크’ 등을 도입한다.
관광공사는 지방공항 환대 행사와 해외지사 연계 판촉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외국인의 지역 방문 동기를 넓혀갈 계획이다.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은 “지방공항을 지역 관광 허브로 육성하는 것이 외래객 유치를 확대하고 관광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는 핵심이다”며 “올해 청주와 대구에서 검증한 모델과 성과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다른 지방공항에 단계적으로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지역 특색을 반영한 로컬 특화 콘텐츠 333개를 발굴하고, 인접 시·도를 연계한 권역·초광역 관광코스 35개를 설계했다.
청주공항 입국 관광객이 대전 성심당, 충남 보령시 머드축제와 태안군 해양치유센터 등을 둘러보는 코스, 대구공항 입국 관광객이 경남 합천군 해인사와 진주시 남강유등축제, 부산 해동용궁사를 방문하는 K-전통문화 코스 등이 대표 사례다.
여행사와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의 상품화를 지원한다.
교통·숙박·쇼핑·식당 정보와 지방자치단체 인센티브 정보 등을 담은 전용 툴킷(Toolkit)을 제작해 해외지사에 배포했다.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청주공항과 연계한 광역순환버스와 수요응답형 버스(DRT)는 상반기에만 7000명 이상이 이용했다.
하반기에는 공항 상권에 표준 QR·NFC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호텔-공항 간 짐 배송 서비스’ ‘무인 환전’ ‘사후면세 키오스크’ 등을 도입한다.
관광공사는 지방공항 환대 행사와 해외지사 연계 판촉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외국인의 지역 방문 동기를 넓혀갈 계획이다.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은 “지방공항을 지역 관광 허브로 육성하는 것이 외래객 유치를 확대하고 관광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는 핵심이다”며 “올해 청주와 대구에서 검증한 모델과 성과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다른 지방공항에 단계적으로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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