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마늘 수매가 소폭↑…"소비자 가격 최고 4만5000원"

기사등록 2026/07/06 1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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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1접당 예상 가격

단양마늘 수확하는 모습.(사진=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마늘 수확하는 모습.(사진=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올해 단양마늘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6일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마늘 수매가가 1㎏ 1만500원으로 정해졌다. 생산 면적과 생산량이 함께 감소하면서 지난해 1만300원보다 200원 올랐다.

올해 단양마늘 소비자 가격은 3~4㎏ 1접당 상(上)품은 4만5000원, 중(中)품은 3만5000원에서 4만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다.

단양 지역 1047농가는 최근 마늘 수확을 완료했다. 267.1㏊에서 2371t을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마늘 수확철 읍·면별 수확 상황을 점검하면서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중심으로 공무원과 관계 기관, 사회단체, 도시농부 등을 연계했다. 수확 적기를 놓치면 품질 저하와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시 새마을부녀회는 용산구 새마을부녀회 등 25개 부녀회가 1030명의 대규모 인력을 지원하면서 단양마늘 수확에 큰 보탬이 됐다고 군은 전했다.

성신양회와 지알엠 등 지역 기업 임직원들은 취약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을 도우며 지역과의 상생 실천에 앞장섰고 읍·면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도 농가 현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단양마늘 수확을 도왔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마늘 수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농가의 땀과 함께 공무원, 농협, 기업, 사회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1개월여 건조 기간을 거쳐 매년 7월 중순 출하하는 단양마늘은 24절기 중 하지(夏至·6월21일)를 전후해 수확하기 때문에 하지마늘로 불린다.

군은 오는 17~19일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0회 한지형 단양마늘축제를 연다. 올해 마늘축제의 슬로건은 '한지형의 품격, 단양마늘의 힘'으로 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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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마늘 수매가 소폭↑…"소비자 가격 최고 4만5000원"

기사등록 2026/07/06 10:25: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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