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제도 기반 닦은 인물' 평가
양환정 "알뜰폰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양환정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오는 22일 있을 문재인 대통령 주재 범부처 규제 혁신 토론회를 앞두고 초연결 지능화 규제혁신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1.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제2대 상근부회장으로 양환정 전 ICT폴리텍대학 학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양 신임 상근부회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이듬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통신이용제도과장, 통신정책국장, 정보통신정책실장 등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이다.
협회는 양 부회장이 알뜰폰(MVNO) 제도의 기반을 닦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사무관 시절 전기통신사업법 제·개정을 담당했고 과장 재임 당시 알뜰폰 도입을 위한 ‘통신규제 로드맵’을 수립했다. 통신정책국장으로 재임할 때는 알뜰폰 활성화를 위한 통신 도매대가 인하와 전파사용료 감면 등 실무 조치를 이끌었다.
공직 퇴임 이후에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상근부회장을 맡았고 최근까지 ICT폴리텍대학 학장으로 재직했다.
양 부회장은 "알뜰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고도화를 통해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알뜰폰이 이동통신에 버금가는 통신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의 정책 협조와 지원 요청, 공조를 확대하고 회원사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회의 자체 수익사업을 발굴해 재정 자립도를 높이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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