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발 원가 상승 부담 여전…"지자체 재정 지원·규제 완화 절실"
![[순천=뉴시스] 순천상공회의소.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0/05/NISI20211005_0000840174_web.jpg?rnd=2021100511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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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 지역 제조업체들이 3분기 기업경기도 여전히 기준치보다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6일 순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109개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6년도 3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지난 분기 '80'보다 9P 상승한 '89'로 집계됐다.
BSI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기업들은 3분기 제조업 경기가 전 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것을 기대하면서도 기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고,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 부담 또한 기업 경영의 가장 큰 걸림돌로 인식했다.
실제 이번 조사에서 경기 호전을 예상한 응답 비중은 25.0%로 지난 분기(16.7%)보다 높아졌다. 매출액(111), 영업이익(104), 설비투자(121) 등 업체별 세부 BSI 항목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반영됐다.
하지만 중동전쟁 등 대외 위험은 지역 기업들에 여전한 부담이다. 조사 대상 기업의 53.6%가 중동 위험으로 인해 하반기 경영 및 운영 계획에 변화가 있다고 답했다.
주요 대응책으로는 ▲원·부자재 재고 확대 및 선매입(20.4%) ▲가격·납품단가 인상(18.4%) ▲인건비 등 운영비용 절감(16.3%) ▲원·부자재 대체 수입처 발굴(14.3%) 등이 꼽혀, 제조원가 상승 압박에 따른 비상 경영이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 업체들은 차기 지방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세제 감면·보조금 등 지자체 재정 지원 강화(22.5%)'를 원했다.
이어 '기업 애로사항 신속 해결 체계 구축(18.3%)',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성장 거점 조성(15.5%)', '입지·시설·환경 규제 완화(11.3%)' 순으로 필요성을 제기했다.
순천상의 이흥우 회장은 "업종별·지역별 양극화가 극심한 상황 속에서 호남권, 전남 동부권 산업과 경제가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맞춤형 재정 지원과 적극적인 규제 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6일 순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109개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6년도 3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지난 분기 '80'보다 9P 상승한 '89'로 집계됐다.
BSI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기업들은 3분기 제조업 경기가 전 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것을 기대하면서도 기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고,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 부담 또한 기업 경영의 가장 큰 걸림돌로 인식했다.
실제 이번 조사에서 경기 호전을 예상한 응답 비중은 25.0%로 지난 분기(16.7%)보다 높아졌다. 매출액(111), 영업이익(104), 설비투자(121) 등 업체별 세부 BSI 항목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반영됐다.
하지만 중동전쟁 등 대외 위험은 지역 기업들에 여전한 부담이다. 조사 대상 기업의 53.6%가 중동 위험으로 인해 하반기 경영 및 운영 계획에 변화가 있다고 답했다.
주요 대응책으로는 ▲원·부자재 재고 확대 및 선매입(20.4%) ▲가격·납품단가 인상(18.4%) ▲인건비 등 운영비용 절감(16.3%) ▲원·부자재 대체 수입처 발굴(14.3%) 등이 꼽혀, 제조원가 상승 압박에 따른 비상 경영이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 업체들은 차기 지방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세제 감면·보조금 등 지자체 재정 지원 강화(22.5%)'를 원했다.
이어 '기업 애로사항 신속 해결 체계 구축(18.3%)',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성장 거점 조성(15.5%)', '입지·시설·환경 규제 완화(11.3%)' 순으로 필요성을 제기했다.
순천상의 이흥우 회장은 "업종별·지역별 양극화가 극심한 상황 속에서 호남권, 전남 동부권 산업과 경제가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맞춤형 재정 지원과 적극적인 규제 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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