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vs 스페인, 아르헨티나 vs 이집트…16강 대진 완성[월드컵24시]

기사등록 2026/07/04 13:25:37

최종수정 2026/07/04 13:46:16

북중미 월드컵 16강, 오는 5~8일 나흘간 진행

프랑스 vs 파라과이, 브라질 vs 노르웨이도 주목

[토론토=AP/뉴시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크로아티아와 경기 후반 23분 0-1 상황에서 동점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6.07.03.
[토론토=AP/뉴시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크로아티아와 경기 후반 23분 0-1 상황에서 동점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6.07.0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제23회째를 맞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치열했던 32강을 지나 16강에 돌입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이 한국 시간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해 4일 종료됐다.

독일, 일본, 크로아티아, 카보베르데 등이 떨어진 가운데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펼쳐질 16강에서도 여러 흥미로운 맞대결이 펼쳐진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7일 오전 4시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이베리아반도 라이벌 스페인과 격돌한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상대 전적에선 스페인이 포르투갈에 41전 18승 16무 7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국제 대회 성적도 마찬가지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고,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서 총 4차례 우승(1964, 2008, 2012, 2024)을 경험했다.

반면 포르투갈은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거둔 3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고, 유로에서도 단 한 번(2016) 정상을 밟았다.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와 32강전에서 페널티킥 골로 토너먼트 무득점에서 탈출한 호날두에게 기대를 건다.

이에 맞서는 스페인은 라민 야말, 페드리, 파우 쿠바르시, 다니 올모, 마르틴 수비멘디, 마크 쿠쿠레야, 로드리 등 걸출한 선수가 즐비하다.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는 스페인은 16년 만의 통산 2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마이애미 가든스=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3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카보베르데와 경기 전반 29분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메시는 월드컵 통산 20골을 기록했고, 아르헨티나는 연장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라 이집트와 8강 진출을 다툰다. 2026.07.04.
[마이애미 가든스=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3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카보베르데와 경기 전반 29분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메시는 월드컵 통산 20골을 기록했고, 아르헨티나는 연장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라 이집트와 8강 진출을 다툰다. 2026.07.04.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선봉에 서는 아르헨티나는 8일 오전 1시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이집트를 상대한다.

2022년 카타르 대회를 제패한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2연패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린다.

메시는 조별리그부터 32강전까지 4경기 동안 7골 1도움을 몰아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20골 고지를 밟은 메시가 최다 득점 기록을 어디까지 경신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집트는 8년 만에 다시 밟은 이번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아르헨티나에 메시가 있다면, 이집트에는 모하메드 살라가 있다.

살라는 조별리그 G조 1차전 벨기에전(1-1 무)에서 1도움, 2차전 뉴질랜드전(3-1 승)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 이집트는 32강에서 각각 카보베르데, 호주와 120분 연장 혈투를 치러 체력 여파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승리의 관건으로 꼽힌다.

이번 대회 공동 개최국인 캐나다는 모로코, 미국은 벨기에, 멕시코는 잉글랜드와 맞붙는다.

우승 후보 프랑스와 브라질은 각각 파라과이와 노르웨이를 상대하고, 스위스와 콜롬비아도 8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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